한온시스템,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높이는 히트펌프 테스트 결과 공개
2024-02-20
폭스바겐이 첫 순수 전기 왜건 ID.7 투어러를 공개했다.
신형 ID.7 투어러는 5인승 차량으로, 뒷좌석 공간의 높이만 높여 적재용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델과 전장, 전폭, 전고는 동일하다. 신차는 트렁크 공간에 최대 605L의 짐을 실을 수 있으며,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적재 용량은 최대 1714L로 늘어난다. 선택사양인 루프박스를 사용하면 460L를 더 추가할 수 있다.
신차는 프로와 프로S 트림으로 나눠지며, 각각 77kWh와 86kWh 배터리를 장착한다. 프로S의 경우 WLTP기준 약 683km를 주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30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아울러 신차에는 증강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글래스가 적용된 파노라마 선루프, 사전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차량 기능을 조정할 수 있는 웰니스 인 카 앱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장착했다. 특히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차에는 2024 CES에서 공개된 챗 GPT 기반 IDA 음성 비서 최신 버전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스바겐은 올해 1분기 중 유럽 전역에서 ID.7 투어러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가격 및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