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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현대기아차는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부터 제품통합개발담당, TVD(Total Vehicle Development)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신차 개발 전반에 대한 역량을 두루 갖췄다.
새롭게 재편된 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 본부와 긴밀히 협력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략을 가속화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측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라며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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