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완전변경' 벤츠, 신형 'E-클래스' 내년 1월 국내 출시
2023-12-08
기아가 CES 2024에 참가한다.
기아는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비전을 선보인다.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인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로 재정의했다. PBV라는 경험적 가치를 제공해 차량을 넘어선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미래 사업의 핵심이 될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PBV 라인업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중형 PBV 콘셉트카 3대를 비롯해 대형 PBV 콘셉트카 1대, 소형PBV 콘셉트카 1대 등 총 3종의 PBV에서 5대의 PBV 라인업을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택시로 쓰이던 차량을 딜리버리 전용 모빌리티로 바꾸는 등 용도에 따라 라이프 모듈을 바꾸는 기술인 이지스왑(Easy Swap)과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차체를 조립해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다이나믹 하이브리드(Dynamic Hybrid) 등의 기술 전시도 진행한다. 다양한 EV라인업도 야외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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