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국내 출시…4350만원부터

BMW코리아가 뉴 220i 액티브 투어러를 국내에 출시했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한층 스포티한 외관과 진보적인 실내, 우수한 실용성, 그리고 첨단 편의 및 고급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다.

전면 대형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에어 인테이크가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실루엣의 측면 디자인까지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의 특징을 잘 드러낸다. 실내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고, 플로팅 타입 암레스트 등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47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455리터까지 확장된다. 더불어 앞좌석 요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전동식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주차 보조 기능, 서라운드 뷰, 파노라마 뷰, 3D 뷰, 후진 보조 기능이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등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스마트폰 통합 기능이 전 트림에서 제공된다.

뉴 220i 액티브 투어러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스텝트로닉 자동 7단 듀얼 클러치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5초, 복합 연비는 리터당 12.2km다.

국내 판매 가격은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어드밴티지 4350만원, 뉴 220i 액티브 투어러 럭셔리 4700만원 등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신승영 sy@autoca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