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가 아우토빌트에서 실시한 ‘2023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제동거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굿이어, 브리지스톤, 콘티넨탈, 피렐리 등 전 세계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각각 제동 성능을 평가했다.
벤투스 S1 에보3는 젖은 노면(80km/h)과 마른 노면(100km/h)에서 각각 24.8m와 33.3m를 기록해 합산 58.1m로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달성했다.
아우토빌트는 한국타이어를 포함해 제동성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핸들링, 정숙성, 회전저항, 수막현상 등 2차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핸들링과 제동력, 접지력 등을 고루 갖춘 타이어로 평가받는다. 구체적으로 트레드 모서리 부분인 숄더부 폭을 넓히고 강성을 강화하여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또한, 톱니가 맞물린 듯한 인터락킹 구조로 바깥쪽 그루브를 디자인해 빗길 수막현상을 억제했다. 이외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 패턴 간격을 달리 한 인-아웃 듀얼 피치 디자인을 통해 젖은 노면 제동력은 높이고 소음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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