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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GM이 11월 1일부로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CMO)으로 정정윤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3년 GM에 입사한 정정윤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캐딜락과 쉐보레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해 왔고, 싱가포르에서 인터내셔널 직무를 맡기도 했다. 이번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 선임되기 직전에는 쉐보레 국내 영업을 총괄했다.
GM은 이번 인사로 국내에 도입된 GM의 캐딜락, 쉐보레, GMC 등 대표 브랜드들을 플랫폼 이노베이터로 전환 중인 GM 브랜드와 유기적으로 연계시킴과 동시에 각각의 브랜드에 대해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국GM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은 "국내 시장의 멀티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강화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선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GM은 최근 데보라 월(Deborah Wahl)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를 GM의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GM의 시니어 리더십 팀에 합류시키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 여정에서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총괄하는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강명길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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