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1억5842만원부터

강명길 기자 2022-10-12 09:58:18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판매를 시작한다. 

더 뉴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기존 아우디 A8의 부분 변경 모델로, 브랜드 대표 플래그십 프레스티지 대형 세단이다. 신차는 운전자 편의를 고려해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거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넓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세련되고 진보적인 아우디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특히 신차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된 외관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 실루엣의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에는 X형상과 파란색 LED 조명으로 시각화 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가 들어갔다. 이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밝힌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OLED 테일 라이트’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차량 후면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아울러 OLED를 통해 기하학적 형태의 빛을 균일하게 밝혀주며 빛의 밝기도 자유롭게 조절해 가시성을 높였다. 차량 잠금/해제 시에도 독특한 빛의 움직임을 보여준다.

신차는 3.0L V6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340마력, 최대토크 50.99 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최고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5.8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8.3km/l이다.

여기에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을 넣어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만들어준다. 차체 중량은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을 활용한 경량 구조 기술을 통해 전체 중량은 감소하면서 우수한 강도 및 강성으로 보다 뛰어난 주행 안전성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기여했다.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는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는 승인된 스마트폰의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헤드업 디스플레이, 뱅앤울롭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릴렉세이션 시트 등이 들어갔다. 

이 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하차경고 시스템,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다양한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또 차량-운전자-네트워크 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돼 운전자는 마이 아우디 (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차량 상태 확인과 차량 찾기, 긴급출동 요청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1억5842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강명길 valeriak97@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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