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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대형 SUV 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포드 익스페디션은 한 단계 진화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통해 상품성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으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90만원이다.
플래티넘 트림으로 출시되는 이번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암레스트가 포함된 2열 캡틴 시트형 또는 2열 스플릿 벤치 시트형으로 출시된다. 익스페디션에 설치된 모든 좌석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탑승자 모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끔 충분한 공간감을 확보하는 동시에 3열 시트를 접어 추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풀사이즈 대형 SUV답게 2열과 3열을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워도 넉넉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신차에 장착된 세로형 대형 터치 스크린은 큰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또 사용자 중심 직관적인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싱크4(SYNC4™) 기술을 통해, 향상된 음성인식을 비롯해 휴대폰을 포함한 다양한 무선기기 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고성능 스피커가 장착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고품질의 음향을 선사하고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Panoramic Vista Roof®)는 차량 내에서도 탑승자 전원에게 넒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3.5L V6 엔진 및 22인치 휠, 그리고 파워 러닝보드와 함께 최고출력 405마력과 66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어우러진 지형관리 시스템은 스포츠, 에코 등 주행 환경에 맞는 운행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익스페디션에 탑재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은 차량과 트레일러의 정렬을 지원하며 360도 카메라를 통해 트레일러 및 차량 후방을 확인 할 수 있다. 또 프로 트레일러 백업 어시스트(Pro Trailer Backup Assist)는 차에 트레일러를 연결한 상태에서 후진 시 운전자의 조향을 돕는 보조 기능으로 운전자가 컨트롤 노브를 조작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후진할 수 있게 돕는다.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Co-Pilot 360™)을 적용했다. 코파일럿 360은 차선유지 시스템, 긴급 자동제동이 포함된 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토 하이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 360도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하고 있다.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대표는 “강력한 파워와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이번 뉴 익스페디션은 차박이나 캠핑 등의 레저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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