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폭스바겐 신형 엔진 탑재한 3세대 티구안 공개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뉴 A3 40 TFSI’와 ‘뉴 A3 40 TFSI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기본형 4020만3000원, 프리미엄 4413만원이다.
뉴 아우디 A3는 컴팩트한 비율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눈에 띄는 헤드라이트와 넓은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 흡입구는 A3만의 특성을 강조한다. 확장된 측면의 라인과 쿠페 디자인 루프라인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하는 동시에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외관을 연출했다.
아울러 기본형에는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를 적용했으며 프리미엄에는 18인치 5-스포크 Y-스타일 휠,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다기능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열선 가죽 시트, 4방향 요추 지지대 등을 갖췄다. 특히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시트, S로고 도어 실 플레이트, 알루미늄 룩 인테리어, 서른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등이 들어갔다.
두 모델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59kg.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9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3km/l이다. 또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주행 상황에 따라 주행 모드를 변경하거나 개인별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차는 보다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세그먼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사각지대나 후방에서 차량이 접근해 오는 경우 사이드 미러에 경고등을 점멸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앞차의 위험한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감속을 돕는 ‘프리센스 프론트’ 등은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와 함께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하여 네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충전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프리미엄에는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내비게이션 플러스를 탑재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정보를 제공한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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