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 CEO 파블로 디 시 사임...수익성 악화 이어지나
2024-11-21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전기차 전문 브랜드 폴스타가 앞으로 출시할 차량의 후면 이미지를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대형 SUV 폴스타3와 중형 SUV 폴스타4, 전기 세단인 폴스타5의 후면 이미지가 담겼다. 앞서 측면 이미지만 공개됐던 폴스타3은 폴스타2 보다 더 얇아진 LED 테일램프를 장착했다. 여기에 더욱 경사진 루프라인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폴스타3는 오는 10월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4는 베일에 감췄으나 기존과 다른 뒤집힌 U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장착하고 폴스타 3에 비해 전장이 짧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는 "폴스타4는 2023년 출시될 예정"이라며 "수요와 성능 및 디자인 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시장 중 하나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프리셉트 콘셉트카의 양산 모델인 폴스타5는 기존 콘셉트카와 흡사하나 하부 범퍼의 디자인을 살짝 변경했다. 여기에 새로운 휠과 카메라 대신 기존의 사이드 미러를 장착했다. 폴스타는 오는 6월 23일부터 열리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폴스타5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는 2023년 말까지 최소 30개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폴스타의 글로벌 세일즈 책임자 마이크 휘팅턴(Mike Whittington)은 "폴스타3와 폴스타4가 출시되면 수익성이 높고 규모가 큰 프리미엄 SUV 부문의 전동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25년, 이 두 EV의 연간 생산 능력이 16만대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를 더욱 빠르게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