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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그린카가 진모빌리티와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모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모빌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또 양사 고객들을 위한 쿠폰 할인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모빌리티는 프리미엄 대형 승합 택시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아이엠(i.M)을 운영하는 모빌리티 회사로, IT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지향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린카는 서비스의 영역을 카헤일링(Car-hailing, 차량 호출)까지 확대하고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이번 진모빌리티와의 제휴는 양사의 서비스의 역량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편리한 이동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올해 초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슈퍼무브(Supermove), 프라이빗 카헤일링 서비스 무브(Movv)와도 각각 서비스 다각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바 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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