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美 CEO 파블로 디 시 사임...수익성 악화 이어지나
2024-11-21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기아가 뉴욕국제오토쇼에서 13일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전용 모델인 텔루라이드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신차는 새로운 트림인 X-Line과 오프로드 트림인 X-Pro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올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X-Line과 X-Pro 두 모델 모두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했다. X-Line의 경우 지상고가 10mm 더 높으며 20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다. 또 교량형 루프 레일을 탑재하고 새로운 견인 모드와 업그레이드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도 갖췄다. 실내에는 차체 색상의 도어 핸들, 전용 인테리어 컬러, 시트에 새겨진 X-Line 양각 등이 들어갔다.
X-Pro에는 콘티넨탈 올 터레인 18인치 전용 휠이 들어갔으며 적재 공간에는 110볼트의 인버터 콘센트를 장착했다. 아울러 견인 제한을 기존 약 2267kg(5000파운드)에서 2494kg(5500파운드)까지 늘렸다.
신차는 두 줄로 구성된 수직 헤드램프와 새로워진 범퍼 및 그릴로 전면부 이미지를 탈바꿈했다. 후면에도 더 넓어진 하단 범퍼를 장착해 전면과 통일감을 줬다. 여기에 미드나이트 레이크 블루, 다우닝 레드 그리고 정글 우드 그린 등 새로운 외장색을 추가했다.
실내에는 듀얼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풀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을 탑재했다. 이 외에도 하만카돈 오디오 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 디지털 키, 차량 내 Wi-Fi 핫스팟, 스마트 파워 리프게이트 등의 편의사양을 대거 장착했다.
아울러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장치와 최대 속도 표지 인식 기능 차선 변경 기능이 추가된 고속도로 드라이빙 어시스트 2, 전방 충돌 회피, 전방 충돌 방지, 보행자 및 차량과의 충돌 방지 지원 등의 안전사양도 추가했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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