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대한민국 20대 운전면허 소지자 중 절반이 그린카 회원으로 나타났다. 20일 그린카가 카셰어링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공개한 인포그래픽 ‘알쓸십(十)잡’에 따르면 만 21세 이상 20대 운전면허 1/2종 보통 보유자 약 457만명 중 그린카 20대 회원은 약 22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카는 2011년 대한민국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10년 간 273개의 차종을 투입하고 총 1만8096대의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로 이용했다. 그린카의 차고지는 전국 1만4342개 노외주차장 중 48%에 달한다.
누적 차량 대여건수는 약 2400만건이다. 이는 2019년 기준 20세에서 60세 사이 1/2종 보통 운전면허 보유자 약 2400만명을 모두 태울 수 있는 횟수다. 총 누적 주행거리는 약 11억 3000만km로 지구와 달을 1475회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환경과 관련된 수치도 공개했다. 그린카는 지난 10년동안 약 500만회 이상 세차를 진행했으나 워터리스 방식으로 진행해 일반 물세차 대비 약 99만톤의 물을 절약했다. 또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8억톤 절감했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이사는 “지난 10년간의 서비스를 되돌아보며 그린카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10년을 위한 그린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30년까지 전 차종 친환경 차량 도입, 신사업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총 1만11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등급별 랜덤 추첨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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