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현대차, 적진에서 WRC 첫 통합 우승까지… 마지막 승부는!
2024-11-22
[오토캐스트=강명길 기자] MINI가 미니쿠퍼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3도어 모델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쿠퍼, 쿠퍼S, JCW 3종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 740대 한정판으로 제작한다.
이번 에디션은 1961년 9월 미니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초의 미니 쿠퍼를 탄생시킨 레이서 겸 엔지니어 존 쿠퍼(John Cooper)를 기리기 위해 제작했다.
존 쿠퍼가 디자인한 차량은 녹색 페인트와 흰색 액센트가 포인트였다. 이를 이어 신차는 그린 메탈릭 색상과 미드나잇 블랙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차량의 지붕과 사이드 미러 캡, 도어 핸들 및 헤드라이트 주위를 흰색으로 마감했다.
여기에 문과 보닛에는 미니 쿠퍼가 첫 번째 레이스 트랙에서 차용한 번호인 74를 새기고 도어 트림, 사이드 스커트, C필러와 스포츠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에 ‘쿠퍼(Cooper)’로고를 새겼다. 또 운전석 도어 프레임 내부에는 존 쿠퍼의 서명이 있는 엠블럼과 함께 ‘1 of 740’ 및 ‘미니쿠퍼 60주년-예상치 못한 약자(60 Years of MINI COOPER-The Unexpected Underdog)’라는 손글씨 문구를 새겼다.
한편 MINI는 지난 5일 국내에 3-도어, 5-도어, 및 컨버터블로 구성된 ‘뉴 패밀리’를 출시했다. 신차의 가격은 3-도어가 3310만원에서 5210만원, 5-도어는 3410만원부터 4450만원이며, 오픈-탑 모델인 컨버터블이 4380만원에서 5640만원이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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