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우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현대차 N 박준우 상무
2024-11-24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계보를 이어갈 두 번째 모델이다.
코나 N은 작년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에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를 적용했다. 또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컬러를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적용했다. 측면부에는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대구경 배기구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를 장착했다.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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