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토요다 아키오, 또 다시 회동…”수소 협력!”
2024-11-24
포드가 자사의 인기 모델 F-150 등 픽업트럭에 순수 전기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한다. 지난 2017년 F150과 머스탱 등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올해도 차량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최근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에 따르면 포드 CEO 짐해켓(Jim Hackett)은 도이치 뱅크 글로벌 자동차 컨퍼런스에서 “픽업트럭 F-150에 순수 전기 배터리와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갖출 것이며 트랜짓(밴 모델)도 마찬가지로 전동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글로벌 시장 담당 사장 짐 팔리(Jim Farley)는 “포드는 가장 인기있는 자동차로 더 많은 혁신을 계획 중“이라며 “픽업 종류의 전기 구동 모델을 통해 전기 픽업 트럭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테슬라와 같은 제조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전기 구동계를 얹힐 구체적인 모델과 정확한 출시 시기 등은 밝히지 않았다.
포드는 2022년까지 16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한 총 40종의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폭스바겐과 제휴 관계를 맺고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 트럭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외에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빌리티서비스 등 협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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