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뉴스

바스프, 유럽 최초 배터리 소재 생산·재활용 공장 구축...탄소발자국 감축

바스프, 유럽 최초 배터리 소재 생산·재활용 공장 구축...탄소발자국 감축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양극활물질(CAM) 생산시설 준공과 블랙매스 생산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 착공을 시작한다. 유럽에서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데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스프는 해당 시설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에 사용하며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체계를 구축할 전
임상현 기자 2023-07-12 09:41:50
美 자동차 노조, 배터리 공장 안전·저임금 불만...노사갈등 심화

美 자동차 노조, 배터리 공장 안전·저임금 불만...노사갈등 심화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열악한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안전과 저임금에 불만을 쏟아내면서 노사갈등이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100명당 2.2명꼴로 나타나는 부상자들에 대한 시정조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들은 제네럴 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등의 대규모 제조사들이 최신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확대하면서 노동자들과 충돌하는 횟수가 늘어
임상현 기자 2023-07-11 13:30:38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 포드 일어서서 주행하는 스탠드업 드라이빙 특허 출원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 포드 일어서서 주행하는 스탠드업 드라이빙 특허 출원

포드가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스탠드업 드라이빙 특허를 출원했다. 시트에 앉아 차량을 조작하는 대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스탠딩 방식의 조작법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2021년 처음 소개돼 최근 특허 출원까지 이어진 스탠드업 드라이빙은 넓은 시야 확보에 중요한 오프로드 코스를 위해 개발됐다. 특허 내용에 따르면 운전자는 차량의 운전석에 앉는 대신 일어서서
임상현 기자 2023-07-11 12:42:05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美 NHTSA, EV6도 ICCU 결함 조사 착수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美 NHTSA, EV6도 ICCU 결함 조사 착수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까지 주행 중 전력손실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제출된 NHTSA 보고서에 따르면 기아 EV6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11건으로 아이오닉 5와 동일한 증상으로 주행 중 펑하는 굉음과 함께 전력이 손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착수한 차량 대수는 미국에서 판매된 2022년형 EV6 총 1만9824대로 최종
임상현 기자 2023-07-11 11:28:50
푸조, 伊 내구레이스서 첫 포디움 쾌거...신뢰성·기술력 입증

푸조, 伊 내구레이스서 첫 포디움 쾌거...신뢰성·기술력 입증

푸조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올 시즌 첫 포디움에 오르며 내구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푸조는 이탈리아 몬차서킷에서 열린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몬차 서킷은 1년 전 푸조 9X8 하이퍼카의 데뷔전을 치렀던 곳으로, 푸조 TE팀은 경기 시작부터 발생한 돌발 상황을 우수한 드라이빙 실력으로 대처하며 좋은 위치를 선점해
임상현 기자 2023-07-11 10:05:41
기아,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유럽 PBV 시장 공략 준비

기아,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 영입...유럽 PBV 시장 공략 준비

기아가 B2B(기업간 거래) 분야에서 25년 경력을 갖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문가를 영입하며 역량 강화에 나선다.지난 10일 기아는 유럽법인의 PBV 비즈니스 총괄 책임자로 피에르 마르탱 보(Pierre-Martin Bos)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1974년생인 피에르 마르탱 보 상무는 1999년 이탈리아 피아트 그룹에서 B2B 사업 담당을 시작으로 스텔란티스 그룹 산하 브랜드에서 유럽
임상현 기자 2023-07-11 09:55:50
현대차 벨로스터·투싼 호주서 1만3000대 리콜...오일 누출로 화재 위험

현대차 벨로스터·투싼 호주서 1만3000대 리콜...오일 누출로 화재 위험

호주 정부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생산된 현대차 벨로스터와 투싼 등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해당 기간 생산된 두 차종 엔진에서 커넥팅 로드 베어링 결함을 발견, 이로 인한 엔진 오일 누출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콜에 포함된 벨로스터와 투싼은 1.6리터 GDI 엔진과 2.0리터 MPI 엔진 등으로 총
임상현 기자 2023-07-10 14:27:21
쉐보레,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 인도 연기

쉐보레,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 인도 연기

쉐보레가 올 가을 소비자 인도를 앞둔 고성능 전기 SUV, 블레이저 EV SS의 출시일을 내년 봄으로 연기했다. 블레이저 EV를 바탕 삼아 고출력 전기모터와 급속 충전, 22인치 휠, 개선된 서스펜션 등으로 무장한 블레이저 EV SS는 시스템 출력 557마력, 최대토크 약 89.5kgf.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쉐보레는 지연이유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기본 모델인 블레이저 EV는 예정대
임상현 기자 2023-07-10 13:30:22
현대차그룹,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

현대차그룹,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모집...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

현대자동차그룹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3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1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이 스타트업
임상현 기자 2023-07-10 10:33:48
미쉐린, 에어리스 타이어 도입...펑크 걱정 없는 친환경 타이어

미쉐린, 에어리스 타이어 도입...펑크 걱정 없는 친환경 타이어

미쉐린이 프랑스 라 포스트(La Poste)와 파트너십을 맺고 2024년까지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인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PTIS)를 약 40대의 배송 차량에 장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차량에 도입 이후 두 번째 업티스 타이어 공급 성과이며 유럽 지역에선 최초다. 라 포스트는 지난 6월부터 업티스 타이어가 장착된 배송차량 운행을 시작했으며, 2024
임상현 기자 2023-07-10 10:31:02

"스포티함과 우아함의 조화" 벤츠, CLE 쿠페 공개...11월 유럽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CLE 쿠페를 공개했다. 신차는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이 조화롭게 융화된 2-도어 모델로, 올해 11월 유럽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CLE 쿠페는 긴 휠베이스와 날렵하게 이어진 A필러, 짧은 프론트 오버행, 큰 휠 등이 특징이다. 지면에 가깝도록 낮게 설계된 전면부는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을 자아낸다. 이는 독특한 디자인의
강명길 기자 2023-07-07 12:04:19
볼보트럭-LS일렉트릭, 13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 협약

볼보트럭-LS일렉트릭, 130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 협약

볼보트럭코리아가 LS일렉트릭과 6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태양광 발전 협약식을 진행했다.볼보트럭코리아는 종합 출고 센터를 포함한 전국 직영 서비스 네트워크에 LS일렉트릭의 태양광 발전 장비 및 FEMS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FEMS는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으로, 공장 내 에너지 손실을 줄여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신승영 기자 2023-07-07 11:47:42
테슬라 NACS 확대에 제동건 충전업체...“아직은 시기상조”

테슬라 NACS 확대에 제동건 충전업체...“아직은 시기상조”

테슬라가 주도하고 있는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방식의 충전망 확대에 기존 충전업체들이 반대 의사를 주장하고 나섰다. 로이터가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서 충전소를 운영 중인 차지포인트 홀딩스와 ABB를 포함한 5개 업체들은 텍사스주가 NACS 방식 의무화를 밝히자 교통 위원회에 반대의사를 밝히는 서한을 보냈다.반대의사를 표명한 업체들은 현재 자신들이 구축
임상현 기자 2023-07-07 11:25:25
벤츠 EQS, 美서 안전벨트 볼트 결함으로 자발적 수리 실시

벤츠 EQS, 美서 안전벨트 볼트 결함으로 자발적 수리 실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조립과정에서 발견된 안전벨트 볼트 결함으로 미국에 판매된 전기차 EQS에 대한 자발적 수리에 돌입한다. 벤츠는 지난 4월 자사의 품질보증팀이 뒷좌석 안전벨트 버클에 체결된 볼트가 헐거워진 것으로 발견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곧장 원인 조사에 착수한 벤츠는 소수의 EQS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생산 과정에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돼
임상현 기자 2023-07-07 10:59:44
美 NHTSA, 오토파일럿 정밀조사...관련정보 제출 압박

美 NHTSA, 오토파일럿 정밀조사...관련정보 제출 압박

테슬라의 주행 보조 장치인 ‘오토파일럿’ 결함 여부를 조사 중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해당 기능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최대 1억 달러가 넘는 민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경고했다. 6일(현지시간) ABC 뉴스에 따르면 타냐 톱카 결함 조사국 국장 대행은 지난 3일 테슬라에게 오는 19일까지 오토파일럿의 생산 시작부터 현재까지
임상현 기자 2023-07-07 10:44:16
토요타,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7인승 오프로더 탄생 예고

토요타, 랜드 크루저 티저 공개...7인승 오프로더 탄생 예고

토요타가 새롭게 선보일 랜드 크루저 티저 이미지를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정통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하는 신차는 지난해 토요타가 공개한 코드명 J300 랜드 크루저의 형제 모델로 북미에선 랜드 크루저 프라도(Prado)로 불리던 중형급 SUV다. 토요타는 2009년 4세대 모델을 선보인 뒤 두 차례 부분변경만 진행하며 명맥을 이어온 만큼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또 다른 랜드 크루저의
임상현 기자 2023-07-07 10:19:46
푸조, 부분변경 거친 뉴 208 세계 최초 공개...MHEV 엔진 추가

푸조, 부분변경 거친 뉴 208 세계 최초 공개...MHEV 엔진 추가

푸조가 세계 최초로 208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부분변경을 거친 신차는 올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뉴 208의 외관은 푸조의 상징인 펠린(Feline) 룩을 확고히 하면서 208만의 다이나믹하고 날렵한 차체 비율을 유지했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을 형상화한 헤드램프는 신차에도 적용됐다. 동일한 색상으로 이루어진 전면 그릴과 차체는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강명길 기자 2023-07-06 16:08:24
니콜라, 2분기 실적 향상...주가는 하락

니콜라, 2분기 실적 향상...주가는 하락

니콜라가 5일(현지시간) 2분기 전기트럭 판매현황을 발표했다. 1분기보다 도매와 소매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되려 주가는 하락하며 하반기 역시 어두운 그림자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발표에 따르면 니콜라는 2분기 총 111대의 전기 트럭을 납품했다. 도매는 45대, 소매는 66대로 도매와 소매 모두 각각 1분기 대비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 33대를 납품한 소
임상현 기자 2023-07-06 11:56:53
700km 주행에 도전!...스텔란티스, 삼박자 갖춘 차세대 플랫폼 공개

700km 주행에 도전!...스텔란티스, 삼박자 갖춘 차세대 플랫폼 공개

스텔란티스가 5일(현지시간) 차세대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STLA 미디엄(Medium)’을 공개했다. 세단과 해치백, SUV,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차체에 적용 가능한 STLA 미디엄은 STLA 스몰, STLA 라지, STLA 프레임 등 총 4가지 통합형 전기차 플랫폼 가운데 하나로 C세그먼트와 D 세그먼트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길이 4300~3900mm, 휠베이스 2700~2900mm의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가능한 구
임상현 기자 2023-07-06 11:38:10
‘원자재 확보가 핵심’... 中 BYD 칠레 리튬 채굴권 모색

‘원자재 확보가 핵심’... 中 BYD 칠레 리튬 채굴권 모색

중국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BYD가 배터리 제작의 핵심 원자재로 손꼽히는 리튬을 확보하기 위해 칠레 당국과 협상 중이다. 기존 방식 대신 새로운 추출법을 통해 특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량의 채굴권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BYD는 자사가 보유한 리튬직접추출(DLE) 특허를 칠레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가로 칠레에 매장된 리튬을 확보
임상현 기자 2023-07-06 10:4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