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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자율주행 자동차용 AI기반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1076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AI를 기반으로한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첫 양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3개 제조사의 50개 이상 차종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스트라드비젼의 시리즈 C 투자에는 미국의 앱티브와 독일의 ZF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고 엘에스에스PE(LSS Private Equity), 케이클라비스(K-Clavis), 타임폴리오(Timefolio), 엔베스터(Nvestor)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스트라드비젼에 투자한 전략적 투자사는 이번에 투자를 발표한 앱티브를 포함해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LG전자, 일본의 아이신 그룹, ZF 등 6개에 이른다.
스트라드비젼은 지난 6월 기준 한국과 미국, 독일에 총 308명이 일하고 있으며 1년 전에 비해 69.2% 증가한 수준이다.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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