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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스웨덴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미국 증권시장 나스닥에 상장하고 24일부터 'PSNY'라는 이름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스타의 나스닥 상장은 2017년 브랜드를 시작한 이래 전 세계적으로 5만5000대 이상의 차량을 출고했다. 국내에도 2021년 12월 브랜드를 런칭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나스닥 상장은 폴스타 모든 팀에게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우리는 2025년까지 지금 판매량의 10배인 29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장을 통해 미래 계획과 업계 최고의 지속가능성 목표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자금과 플랫폼을 제공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폴스타는 현재 주력 모델인 5도어 세단 폴스타 2에 대한 글로벌 고객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한 3만2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2021년 말 기준 19개의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25개의 시장으로 확대 진출했고 약 130개의 리테일 포인트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폴스타는 올해 말 브랜드의 첫 SUV '폴스타 3'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세 대의 프리미엄 전기차를 추가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폴스타의 이번 상장은 더 고레스 그룹과 구겐하임 캐피탈, LLC의 계열사들이 결성한 특수목적인수회사인 (주)고레스 구겐하임과의 합병을 통해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고레스 구겐하임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됐다.
auto@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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