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 설립...3500억원 투입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 설립...3500억원 투입

현대모비스가 유럽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PE시스템 공장을 새롭게 설립한다. 현대모비스는 슬로바키아 정부와 신규 공장 건설 및 확장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각)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앞서 체코와 스페인에 전동화 생산 거점을 구축했으며, 슬로바키아에서는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이 통합된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을 생산한다.이번 슬로바키아
신승영 기자 2024-10-16 14:23:41
현대차, 파주시 수소 생태계 조성...음식물·분뇨에서 청정수소 생산

현대차, 파주시 수소 생태계 조성...음식물·분뇨에서 청정수소 생산

현대차가 파주 미니 수소도시 사업에 참여한다.현대차는 15일 파주시청에서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소 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용인시에 이어 올해 파주시가 두 번째로 선정됐다. 우선 파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하루 160톤(가축분뇨 90톤, 음식물 70톤
신승영 기자 2024-10-15 17:19:41
현대차-GM, 포괄적 협력 MOU 체결…신차 개발부터 구매, 생산까지

현대차-GM, 포괄적 협력 MOU 체결…신차 개발부터 구매, 생산까지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승용 및 상용차부터 내연 기관,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및 수소 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공동 개발 및 생산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한 배터리 원자재와 철강 및 기타 소재의 통합 소싱 방안도 검토한다. GM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은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체계화된 자본 배
신승영 기자 2024-09-12 19:50:55
트럼프

트럼프 "車 미국 생산 확대, 전기차 의무 폐기, 중국차 2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자동차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전기차 의무 폐기, 그리고 중국차 고관세 부과 등을 선언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후보 수락 연설에서 "우리는 자동차 제조업을 미국으로 다시 빠르게 가져올 것"이라며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중국이 미국에 무관세 우회
신승영 기자 2024-07-19 17:20:39
르노 부산공장, 7개월 만에 주야 2교대제 재개

르노 부산공장, 7개월 만에 주야 2교대제 재개

르노코리아가 오는 6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주야 2교대제 근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 부진과 수출 물량 감소 등 여파로 작년 11월부터 1교대제 생산을 이어왔다. 지난해 부산공장의 연간 생산대수는 9만7700여대로, 2004년 이후 20여년 만에 연 10만대 이하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주야 2교대 전환 결정은 최근 수출 회복세와 더불어 하반기 신차 출시에 따른 내
신승영 기자 2024-04-09 12:57:25
니오, 신규 공장 건설…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니오, 신규 공장 건설…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니오가 유럽 전기차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니오는 유럽 수출용 전략 전기차 생산을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은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조치다.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이 종료된 중국 전기차 시장은 올 들어 크게 위축된 분위기다.니오는 중국 안후이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유럽 수출용
양지민 기자 2023-02-22 18:05:50
BMW그룹, 독일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 첫 발

BMW그룹, 독일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 첫 발

BMW그룹이 독일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고전압 배터리 생산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전압 배터리 생산은 셀 코팅과 모듈 생산, 배터리 조립 등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BMW그룹은 첫 단계인 배터리 셀 코팅 라인 가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더불어 현재 2개의 배터리 팩 조립 라인을 오는 2024년까지 3개로 늘리고, 셀 코팅 라인 4개와 고전압 배터리 조립 라인 2개
신승영 기자 2023-02-20 15:03:44
캐딜락, 올해 신형 전기차 3종 공개…2024년 양산 목표

캐딜락, 올해 신형 전기차 3종 공개…2024년 양산 목표

캐딜락 로리 하비 부사장이 올해 신형 전기차 3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형 전기차에 대한 세그먼트와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신차는 대부분 미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GM과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올 봄 새로운 협상을 시작함에 따라, 4~5월경 구체적인 신차 정보 및 생산 공장 소식이 공개될 전망이다.한편, 캐딜락
양지민 기자 2023-02-16 15:25:07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전기 픽업 시장 선점 ‘빨간불’

포드, F150 라이트닝 생산 중단…전기 픽업 시장 선점 ‘빨간불’

포드가 F150 라이트닝 픽업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포드에 따르면, 차량 생산 및 출하는 2월 둘째 주부터 중단됐으며, 재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F150 라이트닝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F150의 전기차 버전이다. 작년 4월 출시 이후 대기고객만 20만여명에 이르며, 뜨거운 북미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번 생산 및
양지민 기자 2023-02-15 11:43:55
르노그룹 회장, 한국 중대형차 수출 기지로 육성 검토…

르노그룹 회장, 한국 중대형차 수출 기지로 육성 검토…"단, 투자 여건은..."

르노그룹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회장이 11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르노그룹과 르노코리아에 대한 향후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그룹 회장이 직접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4년 카를로스 곤 전 회장 이후 8년 만이다.루카 데 메오 회장은 한국을 중대형 차량의 핵심 수출 기지로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만약 핵심 수출 기지로 결정된다면, 향후 6년 간 수
신승영 기자 2022-10-12 15: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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