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오일머니 투자에도 위기설 감도는 中 니오...불어나는 손실

오일머니 투자에도 위기설 감도는 中 니오...불어나는 손실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정부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낸 중국의 니오(Nio)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이어가면서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낮은 수익성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아부다비 정부 투자법인 CYVN 홀딩스로부터 7억3850만 달러를 포함, 총 11억 달러(약 1조 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니오가 부진의 늪에
임상현 기자 2023-07-13 11:13:09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中 니오, 배터리 무상 교체 서비스 중단…1Q 8500억원 순손실

중국의 전기차 회사 니오가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중단한다. 니오는 최근 판매 감소로 인해 전 모델의 가격을 3만위안(약 541만원)씩 낮추고, 이달 12일부터 신규 고객에 대한 무료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전했다. 앞서 니오는 배터리 교환 비용을 유료로 받아왔지만 지난해 출고된 신차의 경우 평생 배터리 교체 무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니오는 전 세계 각지에서 5
강명길 기자 2023-06-12 15:13:02

"더 저렴한 EV를!" 中 니오, 2024년 새 브랜드 런칭할까?

니오가 유럽 수출 가속화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니오가 코드명 파이어플라이(Firefly)라고 불리는 서브 브랜드 공장을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2024년 3분기에 생산을 시작한다. 생산 예정 모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10만~20만위안(약 1886만원~37771만
2023-02-23 11:32:20
니오, 신규 공장 건설…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니오, 신규 공장 건설…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니오가 유럽 전기차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니오는 유럽 수출용 전략 전기차 생산을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은 중국 내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조치다. 정부 보조금 지원 혜택이 종료된 중국 전기차 시장은 올 들어 크게 위축된 분위기다.니오는 중국 안후이성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고, 유럽 수출용
양지민 기자 2023-02-22 18:05:50
폭스바겐그룹, 中 니오 아우디 상표권 침해로 소송...쉽지 않은 유럽 진출

폭스바겐그룹, 中 니오 아우디 상표권 침해로 소송...쉽지 않은 유럽 진출

폭스바겐그룹이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가 아우디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며 독일 뮌헨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니오의 전기 SUV ES6와 ES8이 아우디의 준대형 세단 S6 및 대형 세단 S8과 차량 이름이 흡사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독일 현지 일간지 한델스블라트(Handelsblatt)는 니오의 ES6과 ES8이 아우디의 S6, S8과 혼동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아우디 관계자는 아우디는 항상
강명길 기자 2022-06-17 15:44:24
中 니오, 1회 충전으로 850km 주행하는 전기 SUV 'ES7' 공개

中 니오, 1회 충전으로 850km 주행하는 전기 SUV 'ES7' 공개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가 중대형 전기 SUV 'ES7'을 15일 최초 공개했다. 신차는 중국 CLTC 기준에 따라 배터리 옵션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850km까지 주행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S7은 오는 8월 28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46만8000위안(약 8995만원)부터다. ES7은 새로운 플랫폼인 NT2.0을 기반으로 한다. 차량 전면에는 니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샤크 노즈(Shark Nose) 디자인을 유
강명길 기자 2022-06-17 11:14:19

"5분이면 충전 완료!" 中 니오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중국의 전기차 기업 니오가 노르웨이에 유럽 시장 첫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있다. 니오는 오는 2025년까지 4000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로 꼽혀왔던 충전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Autocar)는 4일 니오가 현재 중국에서 836개의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
강명길 기자 2022-04-04 17:36:48

"진짜 1000km 갈까?" 니오, 전기 세단 'ET7' 중국 내 생산 및 인도 돌입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전기 세단 ET7의 생산을 시작했다. 28일부터 중국 현지에서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에 따라 시기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니오는 오는 4분기 중 유럽 시장에 ET7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지시간 25일 독일의 IT 매체인 일렉트리브(electrive)에 따르면 니오는 현재 중국 허페이의 JAC 공장에서 ET7의 생산라인을 가동
강명길 기자 2022-03-28 15:26:49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기차 충전 방법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전기차 충전 방법

국내에서 전기차를 충전하는 법은 뻔하다. 충전기 앞으로 가 케이블을 차체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최근엔 제네시스에서 무선 충전 서시스를 상용하기 앞서 사업성 검증을 위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는데 실제 전기차 오너들이 서비스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소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기차 충전에 대한 다양한 방식은 여러 전기차를 생산하는 브랜드 혹은 전장 회사에 의
2022-02-18 15:04:29
FIRST에서 ONLY로. 벤츠가 전기차 전략을 1년 만에 바꾼 이유는?

FIRST에서 ONLY로. 벤츠가 전기차 전략을 1년 만에 바꾼 이유는?

지난해 7월 메르세데스 벤츠(이하 벤츠)가 이전의 전기차 전략이었던 ‘Electric First(전기 우선)’에서 ‘Electric Only(오직 전기)’로 변경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도 그럴 것이 회사의 개발이나 운영 전략에 경우 중장기로 가져가는 게 일반적인데 Electric First 전략을 시행한지 불과 1년 만에 폐지됐기 때문이다. 벤츠는 Electric First 전략을 통해 탄소 중립을 203
2022-01-25 16:42:03

"테슬라 나와!"...中 니오, 중형 전기 세단 ET5 공개

니오가 지난 18일 중국 쑤저우에서 2021 니오데이를 열고 중형 전기 세단 ET5를 공개했다. 동급 모델인 테슬라 모델3 및 BMW i4 등과 경쟁할 예정이며 가격은 약 6098만원(32만8000위안)이다. 인도는 내년 9월부터 시작한다. ET5는 전장 4790mm, 전폭 1960mm, 높이 1499mm, 휠베이스 2888mm으로 중형 세단의 크기를 갖췄다. 여기에 75kWh, 100kWh, 150kWh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CLTC기준 각각 약 500km, 700km, 10
강명길 기자 2021-12-20 10:54:45
[오토캐] 기업가치 TOP 신생 전기차 회사…비결은? |주가 #02

[오토캐] 기업가치 TOP 신생 전기차 회사…비결은? |주가 #02

/편집자주신생 자동차 회사 리비안의 등장으로 미국 자동차 업계 시가총액 순위가 흔들렸다. 아직 판매도 이뤄지지 않은 회사가 100년 전통의 회사를 넘어섰다. 자동차 회사의 주가가 왜 이렇게 요동칠까. 전 세계 회사의 순위와 그들의 주가 형성 이유를 3편의 연재로 찾아봤다. 아직 자동차를 제대로 팔지 않은 자동차 회사가 폭스바겐의 기업가치를 넘어섰다. 나스닥에 상장
이다정 기자 2021-11-18 15:44:39
中 니오, 가격 낮춘 대중 브랜드 출시 “테슬라보다 저렴” 

中 니오, 가격 낮춘 대중 브랜드 출시 “테슬라보다 저렴”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기업 니오(Nio)가 고객층 확대를 위해 대중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새 브랜드와 니오 간 관계를 아우디-폭스바겐, 렉서스-토요타와 같은 관계로 보고 있으며, 테슬라보다 낮은 가격에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니오는 테슬라 모델3, 모델 Y 등보다 높은 가격에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주 니오 CEO 윌리엄 리 니오는 대중 브랜드
이다정 기자 2021-08-17 10:53:10
中 니오, 4년 내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4000개 구축…국내서도 가능할까

中 니오, 4년 내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4000개 구축…국내서도 가능할까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오는 2025년까지 4000개의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진출한 유럽에서도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선보일 전망이다.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은 전기차에서 사용한 배터리를 떼어내고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하는 장소로 충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니오의 CEO 진 리홍(Qin Lihong)은 “올
강명길 기자 2021-07-13 15:39:24

中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는 줄고 전기차는 늘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자동차 시장이 3년 연속 판매 감소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판매는 늘었다. 미국 테슬라를 비롯해 니오, 샤오펑 등 자국 전기차 회사 등의 경쟁 심화에 따른 전기차 가격 하락, 보조금 등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집계한 자료
강명길 기자 2021-01-14 17:43:29

테슬라보다 3배 멀리보고 7배 빨리 생각해...中 전기차 니오(NIO) 신차발표

중국의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9일(현지시간) 중국 서남부 쓰촨성 청두에서 ‘니오 데이’를 개최하고 브랜드 첫 전기승용차와 한 번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하는 배터리 기술, 자율주행에 근접한 센서탑재 등의 소식을 전했다. 니오가 발표한 신차 ET7은 동급의 테슬라 모델과 비교해 더 낮은 가격에 파격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
이다일 기자 2021-01-11 15:19:15

정부 보조로 바퀴에 모터 붙이면 끝?…전기차 산업 옥석 가린다

미래의 운송수단으로 각광받던 전기차 산업에 그림자가 지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의 보조금을 기반으로 성장하던 전기차가 이제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은 합종연횡하며 옥석 가리기에 들어갔고 미국과 유럽에서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던 회사들도 손을 털었다. 앞으로 10년. 전기차 업계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어떻게 바뀔까.# 정부 보조로 불타오른 5
이다정 기자 2019-10-15 21:05:10

중국 전기차 무너질까...거품론 솔솔

최근 5년 사이 빠르게 성장해 온 중국 전기차 시장에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 2014년 도입한 친환경차 지원 정책으로 우후죽순 늘어난 500개의 중국 전기차 제조사가 위기에 몰릴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면서 중국 내 전기차 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의 수익성 악화 및 품질 문제에 대한 악재까지 겹쳤다. 지난
이다정 기자 2019-09-25 18:45:3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