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2] 파리에서 마주친 ‘날 것 그대로’…지하철과 에펠탑
비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일상적인 생활은 어떤 일이라도 특별하다. 밥을 먹는 것도, 지하철을 타는 것도 무엇 하나 쉬운 일이 없다. 무엇을 하든 은근한 긴장감이 흐른다. 말이 통하지 않는다면 더욱 그렇다. 오늘의 계획은 지하철을 타고, 밥을 먹고, 일을 하는 것이다. 서울에 있었다면 특별하지 않을 일들이지만 괜스레 비장해진다. 파리 시간 12일 오전 8시. 따가운 햇살이 집안
이다정 기자 2018-09-14 08: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