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재도약 시동 건 한국지엠 “5년 간 15종 신차 출시할 것”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철수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지엠이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다. 먼저 고객과 지역 사회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캠페인 등을 시작하며 내수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함께 이쿼녹스 등의 신차 출시도 준비 중이다. 11일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이 달 뉴 스파크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5년
이다정 기자 2018-05-11 17:24:22

베일 벗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슈퍼 럭셔리 SUV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 ‘컬리넌(Cullinan)’이 베일을 벗었다.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영국 현지 시각으로 오후 12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컬리넌을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했다. 컬리넌은 지난 해 뉴 팬텀을 통해 선보였던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제작된 SUV 세그먼트 최초의 ‘쓰리 박스(Three Box,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가 분리된)’ 모델이다.
이다정 기자 2018-05-11 09:44:52

기아 스팅어 2018 생산 중단...연식변경 준비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2019년식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일까지 기존 모델의 계약이 종료됐으며 연식변경 모델이 조만간 등장할 예정이다. 10일 기아자동차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팅어가 연식변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국내 출시 이후 미국, 유럽에서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스팅어는 연식변경에 들어가면서 일부 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이다일 기자 2018-05-10 08:57:26

'일반인'에게 팔지 않는 차, 기아 K9 3.3 GDI

기아자동차가 대형세단 K9에 소리없이 3.3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추가했다. 전체 엔진 모델은 3.3터보, 3.8 가솔린, 5.0 가솔린의 세 가지에 이어 총 4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3.3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은 일반에 판매하지 않는다. 법인 전용으로 판매하며 별도의 가격을 책정했다. 10일 기아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K9에 3.3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이 소리 없이 추가됐다. 총 4가지 트림
이다일 기자 2018-05-10 08:07:25

아우디・폭스바겐 한국 컴백 전략은 ‘할인’?

디젤게이트로 지난 2년 간 판매를 중단했던 아우디・폭스바겐이 돌아왔다. 아우디는 주력 차종인 A6, 폭스바겐은 파사트 GT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쐈다. 한 때 국내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였던 티구안 등 판매 차종을 이달부터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이제 막 판매를 재개한 아우디・폭스바겐이 이달 수입차 시장에서 선방했다. 아우디는 지난 4월 수입차 시장 3위에
이다정 기자 2018-05-09 13:12:29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벤츠 고성능 브랜드 ‘AMG’ 이름 달았다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국내에 전용 서킷을 열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AMG의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이 때마다 'AMG 스피드웨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조건이다. 8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시의 AMG 스피드웨이에서 오픈 기념 행사를 열었다. 벤츠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의 제휴 협력을 통해 지난 1992년 조성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A
이다정 기자 2018-05-08 17:12:20

다음 달 개막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쌍용차・폭스바겐 등 불참

“국내외 19개 완성차 업체 참가, 친환경차 40대 전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다음 달 7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11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난 2001년 시작된 부산국제모터쇼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이에 앞서 부산국제모터쇼 조직위원회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모터쇼 주최 및 주관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
이다정 기자 2018-05-03 16:44:18

흰색 가루 쏟아지는 자동차...아이들과 어떻게 타라고?

기아자동차의 일부 차종에서 에어컨을 작동할 경우 송풍구를 통해 흰색의 가루가 쏟아져 나와 쌓이는 증상에 대해 국민청원이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시작한 국민청원에는 약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해당 차종의 동호회 등을 통해 꾸준히 문제가 제기했지만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는 2015년식 기아자동차 올뉴쏘렌
이다일 기자 2018-05-03 10:13:24

현대・기아차 1분기 성적 공개…영업익 45.5%・20.2% 감소

현대・기아차의 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글로벌 판매의 경우 중국 및 미국 시장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현대차는 1.7% 감소하고, 기아차는 0.2% 소폭 증가했다. 27일 현대・기아차의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매출액 22조 4,366억 원(자동차 17조 3,889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476억 원) ▲영업이익 6,8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4.0%
이다정 기자 2018-04-27 14:59:03

롤스로이스 한정판 ‘아다마스 컬렉션’ 공개…환희의 여신상만 68시간 제작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최초 한정판 모델 ‘아다마스 컬렉션(Adamas Collection)’을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길들일 수 없는’, ‘무적의’,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닌 ‘아다마스’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었다.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 배지와 던 블랙 배지를 기반으로 각각 40대, 30대 한정 생산한다. 아다마스
이다정 기자 2018-04-27 13:09:20

폭스바겐 그룹,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전세계 270만대 인도

폭스바겐 그룹이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270만대를 인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3월에만 100만대를 넘게 인도해 그룹 역사상 월 최대 인도량을 기록했다.27일 폭스바겐 그룹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0억 유로(3.6%) 증가해 582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42억 유로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9) 적용의 영향으로 지난해 44억 유로에서 소폭 감소했으나,
이다정 기자 2018-04-27 12:36:44

BMW, 모터쇼 참가 규모 줄인다...CES 등 전자쇼 참가

BMW가 전 세계 모터쇼의 참가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CES를 포함한 전자제품 전시회의 참여는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의 모터쇼 참여 축소는 유럽과 미국에서 당장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현재와 같이 규모를 유지할 전망이다. 24일 독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BMW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하지 않는다. 또한,
이다일 기자 2018-04-24 15:37:24

폭스바겐 전기차로 해발 4300m 오르기 세계기록 도전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 스포츠카 I.D. R 파이크스 피크를 프랑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차는 오는 6월 24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에서 전기차 부문 신기록을 갱신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1916년 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해발 4300미터에 이르는 산길을 올라가는 독특한 모터스포츠 축제다. 폭스바겐은
이다일 기자 2018-04-24 15:11:21

독일 버스 의자가 더 넓은 이유는?

만트럭버스코리아, 스카니아코리아그룹 등 유럽의 상용차 브랜드들이 국내 버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내버스, 저상버스 등을 속속 선보이며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 하지만 국내 버스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20일 열린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안전사양 체험행사에서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8000대에서~1만대 규모의 세계에서
이다정 기자 2018-04-20 19:30:58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체험 행사 열어 “스스로 멈추고, 경고하고”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0일 경기도 김포시 한국타임즈항공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버스 안전사양 시승회 2018’을 열었다. 버스 안전 사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장착한 MAN 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번 행사의 시승 모델로는 ‘MAN 라이온스 더블데커’를 이용했다. 현재 경기도권을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는 2층 광역버스다. 독일 현지에서 완제
이다정 기자 2018-04-20 16:38:28

폭스바겐 파사트 유럽형・미국형 모두 출시, “이름은 같아도 완전히 다른 차”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3월 출시했던 유럽형 파사트 GT에 이어 미국형 파사트도 국내에 추가로 출시하기로 했다. 2종의 서로 다른 파사트를 동시에 판매하는 것은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이 유일하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18일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파사트GT(유럽형), 파사트(미국형) 등을 포함한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슈테
이다정 기자 2018-04-18 18:03:55

벤틀리, 베이징모터쇼서 V8 탑재한 벤테이가 등 신차 3종 선보여

벤틀리 모터스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모델 등 벤틀리를 대표하는 3종의 신차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4.0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벤테이가 V8은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최상의 소재만을 엄선해 숙련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인테리어에는 고광택
이다정 기자 2018-04-17 17:03:53

FCA코리아, 지프로 SUV 시장 집중한다…피아트・크라이슬러는?

FCA 코리아가 지프(JEEP) 브랜드를 중심으로 SUV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FCA 코리아는 17일 서울 강서구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뉴 체로키’ 출시 행사를 갖고 향후 브랜드 전략에 대해 밝혔다. 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은 “지난해 지프는 한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38% 성장하며 수입 SUV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며 “FCA 코리아는 SUV시장의 성
이다정 기자 2018-04-17 14:08:47

폭스바겐 그룹, CEO 교체∙조직 개편 등 경영 구조 대대적 변화

폭스바겐 그룹이 CEO를 교체하고 경영 구조를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13일(현지시간) 폭스바겐 그룹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 CEO로 헤르베르트 디이스(Dr. Herbert Diess)가 선임됐다. 지난 2015년 디젤게이트 이후 회장직에 올랐던 마티아스 뮐러(Matthias Müller) 회장은 상호 합의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 그룹은 광범위한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 브
이다정 기자 2018-04-13 16:36:34

BMW, 독일서 자율주행 연구개발 센터 열어…미래차 개발 박차

BMW 그룹이 독일 뮌헨 인근 운터슐라이스하임(Unterschleissheim)에 자율주행캠퍼스(BMW Autonomous Driving Campus)를 열고 미래형 이동성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016년 말 건립을 시작해 15개월 만에 문을 연 자율주행캠퍼스는 BMW 최초의 자율주행 모델 ‘i넥스트(iNext)’ 출시를 위한 개발 거점으로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주행 테스트까지 운전자 보조 기능과 완전 자율주행차에 관
이다정 기자 2018-04-13 14:4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