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고성능 트림인 GT가 신형 K5에도 적용된다. K5 GT에는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에 8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또한, 엔진에 따라 4륜 구동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북미에 수입할 K5에 최고출력 178마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GDI엔진과 2.5리터 4기통 터보엔진 두가지가 들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GT트림에 장착할 2.5리터 엔진은
내년 2월 공개 예정인 캐딜락의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인테리어에 자동차 역대 최대크기의 커브형 스크린을 적용한다. 캐딜락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공개에 앞서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통해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에 적용된 최신 스크린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계기판부터 대시보드의 가운데까지 이어지는 스크린을 장착했다. 적용된 스크린은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车集団, BAIC)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 다임러그룹 지분을 10%로 확대한다. 지난 16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 같이 전하며 BAIC가 다임러그룹의 최대 주주로 올라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AIC는 다임러그룹의 이사회 멤버 자리를 확보, 경영권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BAIC는 올해 7월 다임러그룹 지분의 5%를 인수한 세 번째 주주다. BAIC가 최
하늘로 날고, 땅으로 파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한 대체 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터널을 뚫어 체증 없이 공항까지 가는 길을 마련해 공개한데 이어 9인승 소형 비행기로 LA 40여 곳을 연결하는 ‘에어택시’도 등장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LA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형항공 스타트업인 플로트(FLOAT)는 9인승 경비행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를 제패했다. 16일 현대차 모터스포츠는 경주차 ‘i30 N TCR’이 ‘2019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 드라이버 부문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WTCR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거둔 것. 앞서 현대차는 오프로드 기반의 WRC에서도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
기아자동차의 미국 전략 SUV 차종인 ‘텔루라이드’가 높은 인기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딜러에서 할인은커녕 웃돈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며 조지아 공장의 생산량을 한계까지 끌어올렸지만 물량이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국의 자동차 세일즈 정보에 따르면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는 딜러 인센티브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지
횡단보도 위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신호등 유무와 관계없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의 보행자 통행우선권에 대해서 운전자의 인식과 운전습관이 일치하지 않아 보행자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보행자 통행우선권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행자 10명 중 7명이 신호
얼마 전 미국 LA로 출장을 갔다가 겪은 일이다. 출장 기간 타고 다닐 차 한 대를 빌려 시내로 들어섰다. 골목 사거리에 진입하려던 찰나 사방에서 오던 자동차가 정지선에 맞춰 일제히 멈췄다. 신호등도 없었다. 빨간색 표지판에 적힌 스톱(STOP) 사인만 있었을 뿐이다.‘표지판 하나에 모든 차가 약속이나 한 듯 멈춰 선다고?’ 한국에서 운전을 배우고 줄곧 한국 도로만 달렸
현대자동차가 11일 출시한 포터2 일렉트릭이 빠르면 연내 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 보조금과 서울시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경우 기본트림 기준 포터 디젤보다 저렴한 1360만원이다. 충전/유류비도 더 합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12일 “포터2 일렉트릭의 연내 출고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대자동차 각 딜러에 해당 차량 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네 번째 공간으로 판교에 라운지를 공식 오픈했다.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인 ‘블랙 배지’를 테마로 했다. 롤스로이스는 10일 경기도 판교에 ‘판교 라운지’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부상하는 곳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판교 라운지는 롤스로이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난 달 테슬라가 공개하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사이버트럭’ 디자인이 사실은 한 구두회사의 콘셉트 디자인을 차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테슬라 관계자를 만나 취재하는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실제 사이버트럭을 개발하면서 디자인 변경을 지시한 내용까지 포함됐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로
테슬라가 지난 달 공개한 과격한 디자인의 자동차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목격됐다. 이 차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직접 운전한 것으로 자택 인근 식당에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트럭이 공도에서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연구용 등록을 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이 차는 아직 판매를 하지 않으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로 여러 가지 판매용 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4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일신홀’에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9 (Jaguar Car Design Award 2-19)’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본 행사는 ‘모터스포츠 헤리티지를 이어온 재규어의 미래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기아자동차가 SUV '셀토스'를 앞세워 세계 4위 자동차시장 인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아차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2020년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MPV, 소형 엔트리 SUV 출시를 통해 인도 고객들의 선호 차급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7년 10월
아우디가 A6의 8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0 TDI (The new Audi A6 40 TDI)’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10월 신형 A6의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한 바 있다. 디젤 모델은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로 선보인다.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11월의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에서 챙겨온 얇은 재킷을 여며 입고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위치한 볼보자동차의 위성 디자인 센터(satellite studio)를 찾았다. 볼보자동차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오전 11시, 띄엄띄엄 세워진 익명의 건물을 지나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곳에 멈춰 섰다. 표지판 하나 없는 깔끔하고 반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출시를 앞둔 7세대 신형 S클래스에 V12 엔진을 유지한다.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에 따라 대배기량 엔진을 단종, 배기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플래그십 세단에는 12기통 엔진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 2일(현지시각) GT스피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 최고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는 이달 1일 열린 광저우오토쇼에서 “차
기아자동차가 3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신차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 (LKA),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rsqu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거센 불매운동과 판매량 급감으로 중단했던 판촉, 서비스 홍보 활동을 서서히 시작한다. 2일 토요타,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는 연말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요타 코리아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토요타 딜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비 세이
오토캐스트가 <오토캘리포니아>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파리 한 달 살기>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쇼 SEMA를 시작으로 LA오토쇼와 CES까지 쉴 틈 없이 달려갑니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와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LA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한 달 살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