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진압 소방관에게 전시장 내준 ‘착한 벤츠전시장’
메르세데스 벤츠의 울산 딜러가 매장을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을 위해 선뜻 내놨다. 또, 300인분의 식사와 함께 휴식과 현장지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밤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33층 규모의 주상복합 삼환아르누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1시 7분쯤 시작한 불은 13시간 만에 1차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6개 소방서 인력
이다일 기자 2020-10-09 16: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