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대출금 해결 못한 쌍용차, 11년만 또 회생절차 신청

유동성 위기에 몰린 쌍용자동차가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 2009년 1월 기업회생을 신청한지 약 11년만이다. 21일 쌍용차는 회생절차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및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결정 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15일 약 600억 원 규모의 해외금융기관 대출원리금을 연체한
이다정 기자 2020-12-21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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