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아테온의 왜건형 모델이 테스트 주행 중 포착됐다. 폭스바겐은 아테온의 왜건형을 계획 중이라는 것을 이미 2016년에 밝힌 바 있다. 아테온 왜건은 왜건의 판매량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볼보 V60과 경쟁한다. 아테온 왜건은 4도어 패스트백의 날렵한 루프라인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왜건과 비교하면 슈팅 브레이크에 가까운 실루엣을 갖고 있다. 전면부에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의 전기차 전문 기업 카누(Canoo)와 협력해 카누의 스케이트보드 설계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형 전기차 및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차와 카누는 11일(현지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카누 본사에서 양측
기아자동차는 11일 4세대 쏘렌토의 내외장 디자인 렌더링을 공개했다. 이미 위장막이 전혀 없이 도로에서 주행 중인 쏘렌토의 모습이 유출됐지만, 기아차가 직접 디자인을 전부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세대 쏘렌토의 디자인은 3세대 쏘렌토와 비교해 직선이 강조된 남성적인 모습이다. 3세대 쏘렌토는 차체 옆면에 직선의 사용을 줄이고 볼륨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
재규어가 지난 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F-타입 페이스리프트 R-다이내믹의 미국 내 권장소비자가격(MSRP)을 대폭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재규어 F-타입은 미국 시장에서 기본형, R-다이내믹, R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한다. 가격을 낮춘 R-다이내믹은 F타입 판매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만큼 판매량을 끌어올려 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한 재규어 F-
지난해 수출 부진으로 약 3000억원의 적자를 냈던 쌍용자동차가 유럽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벨기에,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 시장에서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코란도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3만5235대를 판매하며 4년 연
쉐보레가 2020 시카고 오토쇼에서 중형 SUV 이쿼녹스의 부분변경 모델을 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신형 이쿼녹스는 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RS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모델에서 판매 중인 1.6 터보 디젤 엔진은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전면부는 기존보다 날렵한 인상으로 바뀌었다. 쉐보레 패밀리룩인 듀얼 포트 그릴은 날카롭게 다듬고 그릴 전체를 감싸고 있던
기아자동차가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구독형 할부 프로그램 ‘옴므 셀렉션(Homme Selection)’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스팅어의 주 고객층인 20~40대 남성의 체감 가치 제고를 위해 남성용 구독 서비스를 결합시킨 프로그램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옴므 셀렉션은 ▲불특정 다수보다는 확실한 타겟 고객에 올인해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특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 회장이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된다고 7일 밝혔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포드 창립자 헨리 포드, 벤츠 창립자 칼 벤츠 등이 있다. 자동차 명예의 전당 측은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업계의 리더”라며 “기아차의 성공적 회생, 글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중소 협력사를 위해 1조원대의 긴급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 들여오는 와이어링 하니스 등의 부품 공급 차질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생산을 중단했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 협력사를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집해한다고 밝혔다. 3080억원의 경영 자금 무이자 지원을 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가치가 치솟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주식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테슬라의 주가는 연일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3.73% 오른 주당 887.06달러(한화 약 105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 최저치를 기록한 지 불과 반 년 만의 일이다.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배 이상 올랐다. 최저치를 찍었던 작
애스턴마틴 서울은 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브랜드의 첫 SUV 'DBX'를 국내에 최초로 공개했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4800만원부터 시작하고 고객 인도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애스턴마틴 DBX는 브랜드의 스포츠카 DNA를 고스란히 담은 5인승 럭셔리 SUV다. 기존에 사용한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업데이트해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현대자동차의 전기화물차 포터 EV가 올 들어 가장 많이 판매된 전기차에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셀러인 승용 전기차 아이오닉, 코나 등이 주춤한 가운데 기록한 숫자다. 국산 자동차 회사가 2월 초 발표한 판매량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전기승용차는 전월 대비 90% 이상 감소해 한 자릿수 내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포터 EV는 총 315대를 판매했다. 전기차의 베스트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의 새로운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SF 테크데이(Mercedes-Benz ESF TecDay)’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4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벤츠의 안전 기술을 담은 실험 차량 ‘ESF 2019’도 함께 공개했다. ESF는 Experimental Safety Vehicle의 약자로 안전 실험 차량을 뜻한다. 벤츠는 지난 1971년부터 1975까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렌토가 미국시간 3일 도로 위에서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완전히 공개됐다. 광고 촬영을 위한 주행 중 누군가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신형 쏘렌토는 국내에서 3월 출시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을 위해 2월 중 사전공개하며 3월에 신차발표회를 열고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위장막이 들춰진 상태의 스파이샷이 유출되는 등 신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SUV는 여전히 인기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가 0.8% 줄어든 가운데 SUV 판매는 10% 이상 늘었다. 이에 자동차 제조사들도 SUV를 중심으로 한 신차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가 포문을 열었다. GV80에 이어 국내 주요 SUV가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기아 신형 쏘렌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올해 전기차 3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뉴 푸조 e-2008 SUV 및 e-208,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이다.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모델은 ‘뉴 푸조 e-2008 SUV’다. 50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00KW,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충 시 국제표준시험방식 WLTP 기준 최대 31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
포드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의 신형 모델이 공개를 앞둔 가운데, 브롱코보다 작은 크기의 SUV도 출시한다. 해당 차량의 이름은 ‘매버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차량은 지프의 레니게이드와 경쟁한다. 미국의 브롱코 포럼인 Bronco6G 포럼에 자신을 포드자동차의 파츠를 취급하는 사람이라 소개한 한 유저는 포드의 데이터베이스를 살피다가 해당 차량의 이름이 ‘
국내 운전자 10명 중 4명이 운전 중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9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77.46점으로 전년(75.25점) 대비 2.21점 상승했으나 운전·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빈도나 규정 속도위반 빈도, 뒷좌석 안전띠 미착용률 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 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공유 이동 수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공유 모빌리티 업계가 감염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세차와 더불어 소독 및 멸균 작업, 손 세정제 배치 등 각종 위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전면 시행한다고 31일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를 다음 달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한다. 이달 16일 신차를 최초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며 31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비롯해 신차 개발 및 생산 관련 임직원 100여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