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부산, 광복절 그리고 티구안

뜨거운 여름 8월. 휴가가 한창이다. 전 국민의 1/4이 길을 떠난다는 8월 첫 주. 부산으로 향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어림잡아 450km. 거리는 같지만 시간은 다른 길이다. 걸어서 과거를 보러 가던 시대에는 한 달은 꼬박 잡았던 길이고 기차가 들어선 이후에는 한나절을 달려야했다. 지금은 고속철도로 2시간 40분이면 도착하는 곳. 오늘의 목적지는 부산이다.경기도 남쪽
이다정 기자 2019-08-13 13: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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