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기행#6] 여수의 낭만을 담아내다, 화양면 나진국밥
글・사진=양승덕에디터=이다일 여수 나진국밥을 찾아 간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으며 행운이었다. 국밥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출장길에 만났다. 지역 주민이 알려준 식당이 그렇게 유명한 식당일 줄이야. 차로 다섯 시간을 넘게 달려 찾은 나진국밥은 바닷가 한가로운 시골 마을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노포의 분위기가 가득하다. 나진국밥은 한마디로 평양냉면을 닮았다. 첫
2024-04-22 11: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