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산차 14만4422대 팔려...개소세 인하 축소로 증가세 둔화
7월 국산차 5개사의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했다. 지난달 국산차 내수 판매량은 총 14만44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개별소비세 인하폭이 줄어들면서 지난 6월보다는 18.2%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현대 그랜저 및 아반떼, 기아 쏘렌토 판매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7만 738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8.4% 증가했다.
이다정 기자 2020-08-03 17: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