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개 거부한 테슬라, 입장 바꿔 진단 데이터 제공
자율주행 등 소프트웨어 해킹 우려로 안전진단 정보 제공을 거부해 왔던 테슬라가 입장을 선회했다. 그동안 간단한 외관 점검만 가능했던 안전점검 기준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한국도로교통안전공단에 차량 주행과 배터리 등 관련 데이터를 전달했다. 그동안 운행기록 자가진단장치인 OBD 단자가 없던 테슬라는 안전 관련 데이터를 별도로
임상현 기자 2023-08-07 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