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 영업익 1952억원...충당금 설정에도 흑자
기아자동차가 올 3분기 영업이익 1952억원을 기록했다. 세타2 엔진 관련 대규모 품질비용 충당금이 반영돼 전년 대비 33.0% 하락했지만 고수익 신차 및 RV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영업익 감소를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차의
이다정 기자 2020-10-26 16:3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