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미국에서 디자인하고 생산한 차. S60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승했다. 의미가 남다르다. 스웨덴 브랜드 볼보가 미국에 공장까지 세우며 진출한 이유.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디자인센터를 만들고 차를 개발하는 이유. 모두 이곳에 있을 것이다. 미국 LA에서 지내며 볼보 S60의 시승을 결심한 이유다. 볼보는 2018년 6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톤에 첫 공장을 완공했
기아자동차가 SUV '셀토스'를 앞세워 세계 4위 자동차시장 인도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아차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공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현지 전략형 RV 2개 모델을 2020년 신규 투입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MPV, 소형 엔트리 SUV 출시를 통해 인도 고객들의 선호 차급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17년 10월
아우디가 A6의 8세대 완전변경모델의 디젤 모델인 ‘더 뉴 아우디A6 40 TDI (The new Audi A6 40 TDI)’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지난 10월 신형 A6의 가솔린 모델을 우선 출시한 바 있다. 디젤 모델은 ‘A6 40 TDI’, ‘A6 40 TDI 프리미엄’ 두 가지로 선보인다. 두 라인 모두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N라인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차량은 위장막을 두른 채로 등장했는데 외신은 이 차를 현대자동차에게 받아 자세한 내용까지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내용에는 이 차의 시승 소감을 제외한 실내 디자인까지 세부적으로 표시하고 있어서 이른바 ‘몰래’ 찍었다고 밝히기엔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것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11월의 미국 캘리포니아. 한국에서 챙겨온 얇은 재킷을 여며 입고 캘리포니아주 카마릴로에 위치한 볼보자동차의 위성 디자인 센터(satellite studio)를 찾았다. 볼보자동차의 한국인 디자이너 이정현 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오전 11시, 띄엄띄엄 세워진 익명의 건물을 지나 내비게이션이 가리키는 곳에 멈춰 섰다. 표지판 하나 없는 깔끔하고 반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년 출시를 앞둔 7세대 신형 S클래스에 V12 엔진을 유지한다. 점점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에 따라 대배기량 엔진을 단종, 배기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플래그십 세단에는 12기통 엔진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 2일(현지시각) GT스피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다임러 최고경영자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는 이달 1일 열린 광저우오토쇼에서 “차
기아자동차가 3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신차는 전방충돌 방지보조(FCA), 차로이탈 방지보조 (LKA), 운전자 주의경고 (DAW)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 (ADAS)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을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콤비네이션 램프, 블랙 럭셔리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스타일 패키지&rsqu
아우디 코리아는 2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세계 시장에 출시했지만 한국에는 올해 처음으로 등장했다. 신차는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플래그십의 안락함,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아우디의 미래를 보여준다. 특히 아우디 A8은 2018년 출시 이후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COTY)&rs
연말 법인차 수요를 두고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달 19일 출시한데 이어 기아자동차는 K7의 상품성을 강화한 트림을 12월 2일 발표했다. 이들 모두 2.5리터급 대기업 임원 시장을 노리는 차종이다. 기아자동차는 K7의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트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5리터 가솔린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
일본산 불매운동 여파로 움츠러들었던 일본 자동차 브랜드가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거센 불매운동과 판매량 급감으로 중단했던 판촉, 서비스 홍보 활동을 서서히 시작한다. 2일 토요타,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는 연말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프로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요타 코리아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토요타 딜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비 세이
SUV가 대세를 이룬 시장.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의 효자 시장,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를 위한 차를 선보인 시장. 바로 미국이다. 올해 미국의 자동차 추세를 살펴보기에 LA 오토쇼는 적격이다. 1월 개최하던 디트로이트모터쇼가 6월로 옮기면서 연말에 열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앞으로의 1년을 점치게 됐다. 올해 LA 오토쇼에 현대차그룹은 미래의 SUV와 당장 판매할 SUV를 내놨다. 현
글로벌 모터쇼에 가면 그 국가나 지역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중요한) 차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자국 시장의 주력 판매 차종은 해당 국가 모터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미국 모터쇼에서는 단연 픽업트럭이 주인공이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는 픽업트럭을 포함한 SUV의 비중이 무려 70% 이상이다. 픽업 트럭을 포함해 LA오토쇼에 등장한 미국을 위한 자동차 5종을 꼽았다.1. 포
세상에서 가장 기괴한 트럭이 등장했다.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 트럭’이 주인공이다. 테슬라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신차 사이버 트럭의 출시 행사를 갖고 황당한 디자인의 자동차를 내놨다. 완전히 직선만 사용한 디자인을 갖춘 이 차는 강화유리와 차체를 갖췄다. 신차 출시 행사에서 앨론 머스크는 강철 공으로 차의 유리를 깨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쉐보레 중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가 2019 LA오토쇼에 등장했다. 이미 지난 3월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중국 사양으로 공개된 바 있지만 LA에 등장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조금 더 특별하다. 한국지엠 정상화 계획에 힘을 실어줄 모델이기 때문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한국지엠이 주도했다. 이날 오토쇼에 등장한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부평공장에
현지시각 20일 LA 오토쇼가 개막했다. 이번 오토쇼에서 총 25대의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한 65대의 신모델이 등장했다. 특히 전기 구동계를 장착한 차량들의 강세가 돋보였다. 현대자동차는 ‘비전 T’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SUV로 현대의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특히 최근 현대가 그랜저에 사용한 파라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컨셉트카 ‘비전 T’와 미드십 엔진 레이싱카 컨셉 RM19를 공개했다. 공개된 ‘비전 T’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장착한 SUV 컨셉트카다. 이날 ‘비전 T’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스탠드에 선 현대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비전 T도 현대의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LA모터쇼 (Automobility LA)에서 새로운 친환경 SUV 콘셉트가 ‘비전 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T는 아이오닉의 친환경차 플랫폼을 활용하며 전면부 디자인은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콘셉트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이어간다. 디자인에서는 국내에 출시한 신형 쏘나타의 분위기를 이어
‘2019 LA오토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일(현지시간) 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는 LA오토쇼 역사상 최대 신차가 몰렸다. 65대 이상의 새 모델을 포함해 1000대 가까운 차량이 무대에 오른다. 112년 전 90대의 자동차로 시작했던 LA오토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LA오토쇼가 열리는 캘리포니아는 도전과 변화가 있는
오토캐스트가 <오토캘리포니아>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파리 한 달 살기>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입니다. 올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튜닝쇼 SEMA를 시작으로 LA오토쇼와 CES까지 쉴 틈 없이 달려갑니다.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사와 영상으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엔 미국 캘리포니아 LA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 한 달 살기 프로젝트
SEMA에 등장한 자동차는 상상을 초월한다. 전 세계 자동차 튜닝 쇼에서 놀라운 차들만 꼽아 모으면 이런 전시회가 될까. 우리가 익숙하게 알던 자동차들도 나왔지만 평생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볼 수 없는 자동차도 가득하다. 그들은 왜 이런 튜닝을 할까. SEMA 현장에서 직접 물어봤다.# “내가 원하는 차가 없어서”가장 많이 들은 말이다. 나한테 딱 맞는 혹은 내가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