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을 출시한다. 캐스퍼 밴은 캐스퍼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존 2열 시트 공간을 비워내 940리터의 적재 용량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앞세워 경형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폴딩 기능을
경차 소비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모닝 살까, 스파크 살까’가 아닐까. 중국집에서 짜장면과 짬뽕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처럼 말이다. 기아 레이도 있지만 판매량이 기아 모닝과 쉐보레 스파크에 한참 못 미친다. 하지만 최근 경차 시장을 뒤흔들며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와 같은 경차나 나타났으니, 바로 현대 캐스퍼다. 캐스퍼는 경형 SUV로 현대차가 2002년 아토스 단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