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회장 재선임…“회원사 협력 강화”

신승영 기자 2024-02-27 11:24:04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제 1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수입차협회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및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

틸 셰어 회장은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한국에 부임해 2022년 3월 제 15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그는 전동화 전환과 같은 업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해 왔으며,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고 수입차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협회를 전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관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회원사 및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협회가 중요한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사진 중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FMK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 연임이 확정됐고,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신승영 sy@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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