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상용차 공식 전주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정비 · 검사 한 곳에서 가능

강명길 기자 2021-10-18 10:46:45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김제 IC와 1번 국도 인근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총 면적 5,846m2, 지상 2층 규모로 총 6개의 첨단 워크베이를 갖춘 중형 서비스센터로 확장했다. 정비 시설은 물론 기존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차량 동선 확보 및 동시 수용 가능 정비 능력을 확대했다.

6개의 워크베이는 일반 정비를 위한 5개의 워크베이와 도장 워크베이 1개를 별도 설치했으며 고객 대기실에는 각종 편의 시설을 구비해 장시간 운행을 하는 상용차 고객들이 수리가 이루어지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편 전주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과 함께 교통안전공단 지정 화물차 종합검사소를 동시 운영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고객들 차량 정비와 종합 검사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어 정비 운휴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로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벤츠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고객의 신속한 운행 복귀(Maximized use)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총 운송 효율(TTE, Total Transport Efficiency)의 극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