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더 뉴 Q5 45 TFSI 콰트로’ 출시…6474만원부터

강명길 기자 2021-06-09 10:43:45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중형 SUV ‘더 뉴 Q5 45 TFSI 콰트로(The new Audi Q5 45 TFSI quattro)’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The new Audi Q5 45 quattro Premium)’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콰트로’ 모델의 가격은 6474만8000원이며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7063만8000원이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265마력에 최대 토크 37.7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이다.

여기에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으며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차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 윈도우 몰딩 등을 통해 안정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로 차체의 윤곽을 강조했다. 

아울러 ‘콰트로’ 모델은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알루미늄 실버 버티컬 프레임, 매트 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 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 스포일러, 매트 블랙 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 스타일 휠을 탑재했다. 

실내에는 패들 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다양한 시트 기능 등을 장착했다. 특히 ‘콰트로’ 모델에는 알루미늄 롬버스 인레이를 탑재하고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을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뒷좌석 폴딩 시트와 멀티 컬러 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을 장착했다.

신차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기본 장착했으며 ‘콰트로’ 모델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후방 카메라를,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및 파크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을 탑재해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무선 충전, 아우디 커넥트 등을 갖췄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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