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새 MPV ‘스타리아’ 티저 이미지 공개

이다정 기자 2021-03-11 10:00:50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MPV(다목적 차량,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11일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스타렉스의 후속 모델로 혁신적이고 미래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개발한 차량이다.

차명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STARIA Lounge)’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크고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지르는 얇고 긴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 픽셀 타입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실내 공간은 크루즈의 라운지에서 영감을 얻어 고급스러움과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디자인을 적용해 승객의 편의성과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스타리아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첫 MPV다”라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