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중소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이다일 기자 2020-09-16 10:22:15
[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중소 부품협력사에게 물품대금 약 6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16일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해 예정 지급일 보다 최대 11일 앞서 물품대금을 지급한다고 밝히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중소 협력사가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갑식 구매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이 체감하는 경영 상 어려움은 어느 때보다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을 비롯해 앞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연휴 시작 전에 물품 대금 조기지급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 1월 설 명절에도 154억원을 조기 집행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auto@autocast.co.kr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느려서 행복한 신안 증도 이학식당

국밥이 당길 때가 있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쌀쌀한 날이거나, 서양음식을 연속으로 먹었을 때다. 하지만 국밥이 가장 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