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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오는 15일 공개 확정...티저 영상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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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티저 영상 캡처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첫 SUV ‘GV80’의 티저 영상을 10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오는 15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GV80 공개 및 시승 행사를 진행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GV80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디자인을 비롯해 안전성, 편의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했다.

신차의 전면부는 브랜드 고유의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을 중심으로 좌우에는 4개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했다. 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헤드램프 및 리어 램프, 전용 휠, 내장 등 곳곳에 적용했다. 지-매트릭스는 다이아몬드를 빛에 비추었을 때 보이는 아름다운 난반사에서 영감을 받은 제네시스의 고유 문양이다.

측면부는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전륜 휠하우스와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륜 휠하우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완만한 포물선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그 아래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s)’의 극적인 대비를 활용, 차체의 볼륨감과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루프라인은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진다. 또 국산차 역대 최대 직경의 22인치 휠을 적용하고 물결 모양의 바퀴살 안 곳곳에 제네시스 지-매트릭스 문양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 램프와 동일하게 상하 2단으로 완전히 분리된 슬림형 쿼드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해 복잡한 조작버튼 대신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시트 높이는 물론 센터콘솔과 암레스트를 상향시킨 구성을 통해 운전자가 높은 곳에 위치해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커맨드 컨트롤(Command Control)’ 배치를 구현했다.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는 양측 문과 만나는 지점부터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길게 뻗어 있다. 또 액정표시장치(LCD: Liquid Crystal Display)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 Centerfascia)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했다. 특히 센터 콘솔에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문 손잡이 안쪽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입히고 앞좌석 승객의 무릎 바깥쪽이 닿는 부위에도 퀼팅 패턴의 가죽을 더해 탑승자의 신체가 닿는 모든 부위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측면 충돌 시 머리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탑승자들 간의 2차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그룹 자체 실험 결과 이를 통해 승객 간 충돌 사고로 인한 머리 상해를 약 80%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능동형 안전기술과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술을 강화해 교차로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제동을 지원한다. 주행 중 전방에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회피 조향을 돕는다.

또 인공지능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해 움직이는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밀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한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로 자동 감속 기술, 방향지시등 작동만으로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자동 차로변경보조 기술, 근거리 차로변경차량 인식 기술 등 차세대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술(HDA II)을 적용했다. 
서울 시내에서 포착된 제네시스 GV80

첨단 IT 편의사양으로는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 강화된 음성인식 기술 등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시 실제 주행영상 위에 정확한 가상의 주행 안내선을 입혀 운전자의 도로 인지를 돕는 기술이다.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띄우고 그 위에 차량의 움직임 감지와 정밀 지도 정보 등을 바탕으로 예측한 주행 경로를 가상의 그림으로 표시한다.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주유소나 주차장 등에서 비용 지불을 해야 하는 경우 내비게이션 화면에 나타난 명령어를 눌러 결제가 가능한 기술이다. 국내 주요 주유·주차 회사 및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체계를 구현했으며 향후 대형 간이음식점이나 커피 전문점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화면 터치 방식 외에도 필기 방식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제네시스 통합 컨트롤러(필기인식 조작계)를 도입했다. 오목한 형태로 구현해 잘못 입력하는 것을 방지하고 자동완성 기능과 자세에 따른 각도 조절 기능 등을 더해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GV80 콘셉트카를 바탕으로 한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 개념도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 자연어에 기반한 음성인식 제어 범위를 확대해 선루프·창문·트렁크 개폐, 카카오톡 메시지 발신 등도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주행 중 발생하는 노면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해주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 Road-noise Active Noise Control)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노면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0.002초만에 반대 위상의 음파를 발생시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낮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브랜드는 출범 이래 4년간 G90ᆞG80ᆞG70 등 차별화된 고급감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고급차를 출시하고 세계적인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지만 그 동안 동급 SUV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고급감과 안락함,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차종인 만큼 기존 SUV 시장의 판을 뒤흔드는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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