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프리미엄 혜택 강화한 '엑설런스 클럽' 출시

강명길 기자 2021-05-04 10:20:56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BMW 코리아가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BMW 엑설런스 클럽(BMW Excellence Club)’을 이달부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BMW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차량 유지 보수 및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엑설런스 클럽 프로그램은 크게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프로그램’과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두 가지로 나뉜다.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 프로그램’에서는 차량 구매 후 서비스센터 예약, 모빌리티 서비스, BMW 공식 사고차 서비스 등 유지보수에 필요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에서는 에어포트 서비스, 드라이빙 아카데미 등 BMW 오리지널 서비스를 포함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거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마련된 전용 딜리버리 존에서 진행하는 출고 제막식과 함께 트랙 주행, 특별 출고 선물 증정 및 식사 등으로 구성한 ‘핸드오버 세레모니(Handover ceremony)’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후 14일 이내에 차량 당 1회만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핸드오버 세레모니 대신 1 대 1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아카데미(Driving Academy)’를 이용할 수 있다.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와 차량 상세 소개, 온로드 및 오프로드 트랙 주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차량 당 1회에 한해 무상 제공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출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더불어 인천공항 이용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도 출고일로부터 3년 간 총 9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용 고객은 BMW X5를 타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공항까지 무상으로 왕복할 수 있으며 차량은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최대 4박 5일 간 무료로 보관이 가능하다. 보관된 차량은 기본적인 점검과 외부 세차를 마친 채로 고객에게 전달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경우 배터리를 가득 충전해 출고한다.

이 외에도 첫 BSI 입고 시 무상 점검 서비스, 서비스센터 우선 예약 서비스,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 사고 발생 시 긴급출동 서비스, 무상 보증기간 3년/20만km 적용 등 차량 유지 보수에 필요한 혜택도 강화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BMW X7 렌터카 서비스를 8월부터 서울 및 부산 지역으로 확대한다. 현재 제주도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이 서비스는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에게 BMW X7을 72시간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차량 출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1회 이용 가능하다.

valeriak97@autoc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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