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라인업 추가…‘더 뉴 RS 7’ 및 ‘더 뉴 RS 6 아반트’ 출시

강명길 기자 2021-07-28 10:44:30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아우디가 왜건의 실용성을 더한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The new Audi RS 6 Avant)’와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더 뉴 아우디 RS 7 (The new Audi RS 7)’을 다음달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RS 6 아반트’ 모델이 1억5802만원이며 ‘RS 7’은 1억6402만원이다. 
▲더 뉴 RS 6 아반트

# 왜건형 고성능 모델, 더 뉴 RS 6 아반트

‘R6 아반트’는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개발해 왜건 디자인 특유의 넉넉한 적재공간과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차는 전면 그릴 및 후면에 RS 6 뱃지와 아우디 링을 장착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또 사이드 미러, 사이드 몰딩, 프론트 립,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리어 디퓨저 라인 등에 카본 패키지를 적용하고 22인치 5V 스포크 트래퍼조이드 스타일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기본 모델 대비 차체를 양쪽으로 40mm 넓혔다. 

실내에는 벌집 패턴에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등을 적용해 RS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운전석의 시프트 패들과 열선이 적용된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및 알루미늄 페달, 엠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도어 암레스트, 숄더의 나파 가죽 패키지 등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소음을 차단하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신차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과 최대 토크 81.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05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도달하는 시간은 3.6초이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0km/L이다.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를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를 장착해 주행 성능을 높였다. 

또 ‘하차 경고 시스템’과 ‘사이드 어시스트’ 뿐 아니라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의 기능과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탑재했다. 

더불어 듀얼 터치 스크린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해 공기의 질을 관리하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와 ‘무선 충전’, ‘4존 에어컨’,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도 장착했다. 
▲더 뉴 RS 7

# 아우디 고성능 라인업 최상위 모델, 더 뉴 RS 7

‘RS 7’은 5-도어 쿠페로 RS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600마력, 최대 토크 81. 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와 다이나믹 라이드 컨트롤(DRC)을 포함한 RS 스포츠 서스펜션 플러스의 조합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 최고 속도는 305km/h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4km/l이다. 

신차는 낮은 전고와 강조된 휠 아치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후드와 루프라인, 프론트 도어, 테일게이트는 ‘아우디 A7’의 쿠페 라인을 공유하며 선명한 라인이 도드라지는 측면은 그랜드 투어러의 디자인을 표방했다. 아울러 차량 전면의 테두리가 없는 넓은 싱글 프레임과 RS 모델 고유의 입체적인 벌집 구조를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하고 낮은 측면 라인과 후면 라인 및 스포일러로 역동감을 강조했다. 또 RS모델임을 강조하는 아우디 로고와 RS 7 뱃지를 차량 전면과 후면에 장착하고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벌집 패턴에 RS로고가 새겨진 발코나 가죽의 RS 스포츠 시트, 카본 트윌 인레이, 블랙 알칸타라 헤드라이닝 등을 적용해 RS 모델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나파 가죽 패키지가 적용된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와 엠비언트 라이트 및 이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클라이메이트 글라스,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탑재했다.

신차는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주행 중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등을 탑재했다. 

또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하고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스타트/스톱 시스템’, ‘무선 충전’을 비롯해 ‘뱅앤올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등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두루 갖췄다. 

valeriak97@autocast.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