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도심 드라이브-스루 행사서 8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강명길 기자 2021-02-25 16:37:02
[오토캐스트=강명길기자] 지프가 브랜드 80주년을 맞이해 다음달 3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Jeep® 80th Anniversary Edition)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Jeep® 80th Anniversary Drive-Thru) 이벤트에서 해당 에디션을 공개하며, 오프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8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차량은 레니게이드(Renegade), 컴패스(Compass), 체로키(Cherokee), 랭글러(Wrangler),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다.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의 루프탑으로 출시하는 랭글러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모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에디션에는 80주년 기념 뱃지, 태그 가죽 시트, 태그 플로어 매트 등을 적용한다. 여기에 헤드라이너, 좌석 스티칭, 스티어링휠 베젤, 사이드 미러, 루프 레일, 스윙 게이트 플레이트 등에도 기존 모델과 다른 특별한 요소를 가미했다.

색상은 차량 전반에 걸쳐 그라나이트 크리스탈(GRANITE CRYSTAL METALLIC CLEAR COAT), 스팅 그레이(STING-GRAY CLEAR COAT), 알파인 화이트(ALPINE WHITE CLEAR COAT), 블랙(BLACK CLEAR COAT), 오마하 오렌지(OMAHA ORANGE CLEAR COAT), 브라이트 화이트(BRIGHT WHITE CLEAR COAT), 파이어크래커 레드(FIRECRACKER RED CLEAR COAT), 다이아몬드 블랙(DIAMOND BLACK CRYSTAL PEARL COAT) 등으로 출시한다.

한편 지프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드라이브-스루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전시, 오프로드 코스 체험, 지프 라운지(포토 인화 이벤트, SNS 이벤트, 모파 액세서리 전시 등), 구매 및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오프로드 코스 체험은 경사진 사이드 슬로프에서 주문을 하고, 페이먼트 구간을 거쳐, 급경사 철제 구조물 위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 내려오는 코스 등으로 구성했다. 구매 및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 에디션의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국의 지프 전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 규칙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온라인 예약자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지프의 80주년을 기념하며 기념 에디션을 선보이고10일간 드라이브-스루 행사를 개최해 도심 한복판에서도 지프의 진가를 만나볼 기회를 만들게 됐다”며 “많은 분들과 함께 지프의 헤리티지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곧 출시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 사전 예약과 함께 지프 웨이브 멤버십에도 가입하셔서 지프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최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valeriak97@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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