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한파 대비 전 차종 정품 배터리 15% 할인

이다정 기자 2020-11-20 09:41:35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1월 9일까지 프리미엄 배터리를 포함한 전 차종 정품 배터리를 15%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방전이 잦은 추운 겨울 날씨에 대비해 고객이 미리 차량 배터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포함된 프리미엄 80Ah UHP MF 배터리는 최신 카본 화학 물질 첨가 기술 등을 통해 충전 성능이 기존 배터리 대비 약 30% 이상 높다. 내구성도 애프터 마켓의 일반 80Ah MF 배터리 대비 약 50% 높다. 또 고순도 프리미엄 순연 및 칼슘 합금연을 사용해 전해액 감소를 최소화했다. SM5, SM7, QM5 등에 장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르노삼성차는 오는 30일까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소모품 20% 할인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르노삼성차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엔진오일 및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아울러 총 수리비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의류 스타일러, 최신 핸드폰 등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 카드키를 2개 이상 구매하면 2번째 스마트키부터 개당 50%의 할인 또는 4만 5000원 상당의 멀티 스마트키 지갑 1개를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겨울철에는 한파나 폭설로 인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배터리 방전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배터리 할인 외에도 프리미엄 소모품 할인 및 푸짐한 경품 추첨을 진행하고 있으니 고객들께서는 이번 기회에 서비스점을 방문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도 점검하고 당첨의 행운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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