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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언제부터 준비했나 확인해보니


최종 메시지 작성 및 보고 주 초 이뤄져
홍보실 홍보기획팀 메시지 작성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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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14일 긴급이사회를 통해 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부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의선 회장의 취임은 사전에 긴밀하게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3일 일부 언론을 통해 이사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려졌다.

14일 취임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 회장의 취임은 그룹 차원에서 지난 주말 준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배포한 정 수석부회장의 사내 배포용 취임 메시지에 따르면 보고를 위해 출력한 것이 지난 9일이고 그 사이 여러 차례 수정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사내외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실이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홍보 전략을 수립하는 홍보기획팀에서 해당 업무를 추진했다.

긴급이사회는 취임을 준비한 일부 임직원을 제외하고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사회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전해 듣고 퇴근길에 발을 돌렸다”며 “이미 시간을 두고 준비했겠지만 아마도 소수의 인원만 참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사내 발표용 최종 메시지는 12일 월요일 오후 늦게 마무리됐고 이후 이사회 소집 등을 진행했으며 화요일 오후 늦게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정 회장의 선임안을 처리했다.

auto@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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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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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
경향신문과 세계일보에서 여행, 자동차, 문화를 취재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는 '코리안루트를 찾아서'(경향신문),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아름다운 한국'(경향신문+네이버) 등을 연재했고 수입차 업계의 명암을 밝힌 기사로 세계일보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캐스트를 창간하고 영상을 위주로 한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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