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4 칵투스, 영국에선 라인업 축소

기자 2019-08-30 07:30:12

시장 요구에 따라 시트로엥 영국은 기본형 모델인 필(Feel) 트림 레벨의 C4 칵투스 해치백을 라인업에서 빼기로 했다.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며 라인업은 세 가지 등급에서 두 가지 등급으로 줄어든다. 오리진 등급과 플레어 등급이다. 시트로엥 영국의 판매가 80% 이상이 플레어 등급에서 이뤄졌다는 데 이유가 있다.

시트로엥은 필 등급을 버림으로해서 오리진 콜렉터 에디션이 새로운 엔트리 포인트로 자리한다. 오리진 컬렉터 모델은 브랜드가 100주년 기념 모델의 일부로 소개했던 모델이다.

기본적으로 17인치 크로스 블랙 알로이 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미러스크린, 리어 파킹 센서, 오토매틱 에어 컨디셔닝, 오토매틱 라이트와 윈드스크린 와이퍼, 7인치 컬러 터치스크린, 그리고 오리진 인테리어 앰비언트 라이트와 브론즈 액센트의 익스테리어 컬러 팩이 적용됐다.

현재 베스트 셀링을 기록하고 있는 플레어 프림 레벨은 프런트 파킹 센서, 키리스 엔트리, 스타트 버튼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다. C4 칵투스 플레어는 스탠다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스피드 리밋 레코니션, 컬러 리버싱 카메라, 그리고 실시간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탐탐 라이브 3년 구독이 제공되는 시트로엥 커넥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적용됐다.

오리진 모델은 퓨어테크 110 S&S 3기통 휘발유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두 가지 퓨어테크 휘발유(109마력/128마력) 유닛과 블루HDi 디젤 유닛(99마력과 118마력)이 라인업을 갖췄다. 보다 파워풀한 엔진은 6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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