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디자인에 강점 두고 개발, RTR 튜닝 포드 F-150 픽업 등장

기자 2019-04-24 08:36:05

포드의 강력한 픽업트럭 포드 F-150 모델이 RTR 배지를 달고 새롭게 등장했다. F-150 RTR이라고 불리는 포드의 픽업트럭은 파워 업그레이드 보다는 오프로드와 디자인 요소들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의 한 튜닝업체에서 제시한 RTR 튜닝 패키지는 랩터를 제외한 4도어 모델들에 적용된다. 패키지는 서스펜션 요소들에서부터 시작해 시리즈 2.0 쇼크 옵소버, 니트로 리지 그래플러 타이어를 신은 20인치 블랙 휠이 기본적으로 포함되며 몇 가지 요소들은 오프로드 성향에 맞췄 졌다. 우렁찬 사운드를 제공하는 캣백(catback) 배기 시스템도 더해졌는데, 이 배기 시스템은 5.0리터 V8 또는 에코부스트 V6 엔진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RTR은 라디에이터에 보다 많은 공기를 흐르게 해주는 새로운 그릴이 포함되며, 그릴은 다시 커다란 세로형 LED 램프와 연결된다. 그릴 아래쪽에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RTR 로고를 새겼다. 블랙 색상의 거대한 플라스틱 휀더 플레어는 보다 큰 휠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내부에서는 변경된 부분이 많지 않다. 본 기티 주니어의 사인이 그려진 플라그가 붙은 대시보드, 그리고 RTR 플로어 라이너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튜닝 패키지의 가격은 기본적으로 12,750달러(약 1,450만원)이다. F-150의 어떤 모델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강호석 press@auto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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