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타는 벤츠 대형 밴, 와이즈오토 ‘유로스타 럭셔리’ 출시

이다정 기자 2019-01-31 11:15:16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 및 공식 서비스 딜러인 와이즈오토가 자사 대표모델인 유로스타 스탠다드의 상품성을 개선한 ‘유로스타 럭셔리’를 31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유로스타는 ‘스탠다드’, ‘럭셔리’, ‘VIP’ 총 3가지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319 차량을 바탕으로 와이즈오토의 컨버전 기술을 더해 완성된 ‘유로스타 럭셔리’는 기존 유로스타 스탠다드 모델의 마감재와 차량 승객석의 품질을 끌어올렸다. 10.1인치 올 인원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핸들을 가죽으로 마감했다. 운전석 및 조수석에는 열선 통풍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유로스타 최상위 모델인 ‘유로스타 VIP’와 동일한 수준의 방음 방청을 적용하고, 실내에는 고급 샤무드 마감재를 사용했다. 여기에 유로스타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천정 무드등 역시 신규 스타라이트를 추가 적용했으며 측면 컵 홀더와 엠비언트 라이트를 추가했다. 추가 옵션으로는 미니 냉장고와 바디킷 브라부스 휠을 장착할 수 있다. 차량 판매가는 부가세 포함 1억 5,950만원이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유로스타 럭셔리’를 출시하면서 6000만원대 실속형 셔틀인 ‘유로코치’에서부터 VIP 의전을 위한 리무진 밴인 ‘유로스타 VIP’까지 총 8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와이즈오토는 프리미엄 밴 시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와이즈오토의 유로스타 시리즈는 작년 한해 국내시장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견인한 모델로 자사 판매량의 6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김상중, 지진희, 이정재, 윤은혜 등 연예인 밴과 기업체 임원들의 움직이는 라운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이달 16일 3세대 신형 벤츠 스프린터를 선보였다. 뉴 스프린터 투어러의 319 CDI, 519 CDI 총 2개 모델을 출시하며 519 CDI는 차체 길이에 따라 Long과 Extra Long 두 가지 바디 스타일로 판매한다. 해당 차량은 와이즈오토를 비롯한 다양한 바디빌더사들이 셔틀, 럭셔리 리무진, 의전 차량, 모바일 오피스, 캠핑카 등으로 컨버전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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