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늘린 ‘티구안 올스페이스’ 5인승 출시, 가격은 4760만원

이다정 기자 2018-07-03 13:35:10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올스페이스(Tiguan Allspace) 출시하고 오는 9일부터 본격 인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실내 공간 활용도가 높은 중형 SUV 원하는 고객을 위해 신형 티구안의 플랫폼을 더욱 확장해 공간을 늘린 모델이다

신형 티구안 대비 전장은 215mm, 휠베이스는 110mm  길어졌으며 레그룸 역시 60mm  늘어났슬라이딩 기능의 뒷좌석은 최대 180mm까지 뒤로 조절이 가능하다. 트렁크 적재 공간 역시 신형 티구안 대비 145L 늘어났다. 2열석을 접을 경우 최대 적재량은 기본 760L에서 1,920L 늘어나 최대  1.9m 길이  1.5m 폭의 짐을 수납할  .

최신 안전기술과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다새로운 액티브 본넷(Active bonnet),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프론트 어시스트  긴급 제동 시스템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Pedestrian Monitoring),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 후방 트래픽 경고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신형 티구안 라인업의 최상 모델인 4모션 프레스티지(Prestige) 거의 동일한 수준의 옵션을 채택했편의사양에는 360 에어리어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은 물론 헤드업 디스플레이파노라마 선루프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등이 포함된다.

150마력 2.0 TDI 엔진과 7 DSG  장착된 전륜구동 2.0 TDI 프레스티지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색상은 메탈릭 플래티넘 그레이논메탈릭 퓨어 화이트메탈릭 화이트 실버메탈릭 블루 실크 효과가 가미된  블랙의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되며가격은 4,760만 원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7인승 모델의 경우 당분간 계획은 없지만 고객 니즈를 반영해 추후 들여올 예정이다”라 말했다.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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