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시승기
  • [시승기] 투박함 벗은 3세대 신형 BMW X3
    시승기 2017-11-20 06:26:05
    BMW X3가 투박함을 벗었다. 3세대 신형 X3를 타자마자 든 생각이다. BMW는 7년만에 완전변경된 X3를 내놓으면서 안팎을 다듬어 세련미와 고급감을 끌어올렸다. 얼핏 보기에 기존 모델에 비해 크게 달라진 것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곳곳을 뜯어 고쳤다. BMW임을 단번에 알 수 있는 키드니 그릴은 더욱 커졌고, 맞닿아 있던 헤드램프 앞부분과 키드니 그릴은 분리됐다. 일명 ‘앞트임’이 사라졌다. 램프류와 범퍼 디테일도 다듬었다. 육각형 디자인의 LED 어댑티브 헤드라이트가 새롭게 적용되고, 안개등은 원형에서 가로 막대형으로 바뀌었다. 크기가 더욱 커진 후면부의 LED 라이트는 입체감이 더욱 강조됐다. 이와 함께 뒷범퍼 하단 양쪽은 신형 X3 전 모델에 제공되는 트윈 배기 테일파이프가 받치고 있다. 헤드라이트 부근의 보닛 위에는 선을 추가해 볼륨감을 더했다. 기존 X3의 옆모습은 뒤로 갈수록 엉덩이가 살짝 들린 껑충한 모습이었다. 신형 X3는 날렵한 루프라인, 아래로 떨어지는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앞쪽 휀더부터 리어램프까지 곧게 뻗은 캐릭터라인 덕분에 보다 안정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 기존의 투박한 플라스틱 위주 내장재와 디자인은 6,000만 원이 훌쩍 넘는 차량 가격을 생각하면 다소 실망스러웠다. 이에 비해 신형 X3는 확실히 달라졌다. 대시보드 중앙에 매립돼 있던 디스플레이는 10.2인치 크기의 돌출형 디스플레이로 바뀌었다. 버튼류와 대시보드 등에는 메탈 질감 등의 다양한 소재가 사용돼 고급감이 더해졌다. 실내 마감 품질도 우수하다. 실내 곳곳을 손으로 꾹꾹 눌러봤을 때 찌걱거리는 소리가 전혀 없다. 다만 앞좌석 실내 도어 손잡이에서 다소 날카롭게 처리된 부분과 센터페시아 수납함의 뻑뻑한 수동식 슬라이딩 커버는 아쉽다. 대시보드는 이전보다 낮아져 개방감이 확대됐다. 디지털 계기판 등 차량 내 모든 디스플레이의 화질은 깨끗하고 선명하다. 특히 후방 카메라의 경우 예상 경로 표시 선이나 배경 등이 일그러지는 부분없이 선명하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시트 크기는 넉넉하고 조절 범위도 꽤 크다. 2열의 무릎 공간과 머리 공간은 성인 남성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넉넉하다. 2열 시트의 크기는 작은 편이라 몸을 안락하게 잡아주는 느낌은 없지만 등받이 각도를 후방으로 6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더불어 2열에서 개별적으로 풍량 및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날 시승한 모델은 국내 출시되는 4개 트림 중 X3 xDrive 20d M 스포츠 패키지다. 4기통 트윈 파워 터보 디젤 엔진,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이와 더불어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에는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M 스포츠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의 M 요소들이 적용된다. X3 xDrive 20d M 스포츠 패키지는 최고출력 190마력, 175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13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8.0초다. 복합연비는 12.1km/l (도심 11.5km/l, 고속 13.1km/l)다.공회전 시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은 매우 적다. 스티어링 휠로 잔잔한 진동이 전해지지만 불편함을 느낄 수준은 아니다. 주행할 때의 진동과 소음도 다른 디젤 차량에 비해 적은 편이다. 고속 주행 시에는 뒤뚱거리거나 출렁이지 않고 안정적이다. 스티어링 휠은 두껍고 꽤 무게감이 있지만, 반응은 민첩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고속에서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신형 X3에는 도어 개폐 여부, 주행가능거리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키가 기본 제공된다. 디스플레이키는 차량 내 무선 충전 패드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 사양으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장치, 보행자 접근 경고 및 제동 보조 기능 등이 장착되지만, 보다 적극적인 수준의 안전 사양인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ACC)과 차로유지보조장치(LKAS)가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아쉽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X3는 엔진 및 디자인 옵션에 따라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스포츠 패키지와 xDrive20d x라인,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Drive30d x라인 등 총 4종이다. 가격은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6870만 원, xDrive20d x라인 6580만 원,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 8360만 원, xDrive30d x라인 8060만 원이다. (VAT 포함)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dajeong@autocast.kr
  • [단박시승]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제1부
    시승기 2017-11-19 15:54:28
    토요타가 이제 재미없는 하이브리드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신형 캠리를 출시하면서 '와일드', '퍼포먼스' 등의 단어를 사용했습니다.그동안 무난함의 대명사, 어느 한 곳 뚜렷하게 단점을 찾기 힘든 것이 장점이던 캠리가 이제 잘 달리는 차가 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원조답게 새로운 변화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제일 먼저 운전석의 시야가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A필러의 답답함은 전혀 없고 코너링에서도 시원하게 보입니다.배터리는 2열 시트 아래로 위치를 옮기면서 트렁크 활용성은 개선됐고 무게중심도 낮아져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데도 일조했습니다.1부에서는 먼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를 둘러보고 2부에서 달리기 성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 [단박시승] 1년 만에 다시 타 본 르노삼성 SM6 GDe (feat.한상기, 전승용, 이다정, 김송은)
    시승기 2017-11-02 09:49:45
    르노삼성의 베스트셀러 SM6 GDe를 1년 만에 다시 시승했습니다. 그동안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SM6는 작년 출시 후 8개월간 중형 자가용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신차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작년 말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바꾼 그랜저를 내놓고 올해 초 쏘나타를 내놓으면서 불씨가 사그라들기는 했지만 SM6의 저력은 역시 남아있었습니다.SM6 GDe는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게트락의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결합했습니다. 그리고 스티어링휠은 R-EPS를 적용해 핸들링도 동급 대비 우위에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초창기에 논란이 되었던 뒷서스펜션은 그대로이지만 실제 시승에서 멀티링크 대비 승차감 차이는 크게 느끼기 어려웠습니다.(주행거리가 그리 많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개인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다만, 1년 만에 다시 본 SM6는 의외의 상품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처음 출시 당시 그랜저와 쏘나타의 중간 가격대를 노렸다는 마케팅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그랜저와 쏘나타가 모두 새로 나오면서 쏘나타와 정면 대결을 하면 정확하게 비교가 가능했습니다.시작 가격은 쏘나타 보다 비싸지만 SM6의 2.0 GDe RE 등급을 기준으로 동급의 쏘나타 모델과 비교하면 앞서 말했던 R-EPS, DCT 변속기, 안마시트 등의 옵션은 오히려 장점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그랜저가 아니라 쏘나타와 정확히 비교를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습니다.화려한 신차 마케팅의 얼굴을 벗어낸 르노삼성 SM6의 진가는 이제 쏘나타와의 경쟁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오토캐스트=이다일 기자 auto@autocast.kr
  • [단박시승] 혼다 10세대 시빅 (Honda Civic 2017)
    시승기 2017-10-23 15:28:45
    혼다코리아가 2017년 여름 국내에 출시한 시빅을 시승했습니다. 2.0리터 가솔린 엔진의 준중형급에 속하는 세단이지만 넓은 공간과 중형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을 갖춰 더이상 등급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실내 공간은 국산차 아반떼에 비해서 더 넓었고 주행 품질은 더 부드러웠습니다. 혼다의 엔진과 변속기는 이미 시장에서 내구성과 품질을 인정받았고 특유의 수납공간을 포함한 실용성은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로 증명했습니다. 혼다의 시빅은 국내에서 유독 판매가 저조했는데 수입 대형차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성향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국산차의 경계에 있었기 때문으로 추정합니다. 출시 직후 미국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인기를 끌었던 시빅. 국내에서는 어떤 성적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 [시승기] 가장 시크한 SUV, 레인지로버 벨라 (feat. 한상기)
    시승기 2017-09-17 03:47:22
    레인지로버의 벨라를 시승했습니다. 지난 여름 무척 더운 날 시승했는데 9월 18일 고객 인도 시점에 맞춰 영상을 올려봅니다.레인지로버 벨라는 미래의 레인지로버를 보여주는 가늠쇠입니다. 특히, 실내의 디스플레이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며 독특하고 간결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다만, 아쉬운 것은 디자인 만큼 따라가지 못하는 파워트레인입니다. 시승차인 D240 모델은 240마력의 출력을 내기 위해 튜닝을 하며 연비가 오히려 기존보다 내려가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단체 시승행사에서 서울-영종도 편도 구간만 시승한 상황이라 자세한 내용을 리뷰하기는 부족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시승기] 르노삼성 QM6 가솔린 GDe
    시승기 2017-09-06 14:56:40
    르노삼성이 승부수를 걸었습니다. 2480만원의 가격으로 중형 가솔린 SUV QM6를 내놨습니다. 경쟁 브랜드의 옵션 좀 넣은 소형 SUV 가격이면 중형 SUV를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수출형에 사용하는 2.5리터 MPI 엔진 대신 직분사인 2.0리터 GDe 엔진을 탑재했고 일본 자트코의 무단자동변속기 CVT와 조합했습니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차 기준으로 복합 리터당 11.2km의 연비로 효율성도 갖췄습니다.송도에서 영종도를 오가는 구간에서 시승했고 1편에는 QM6 GDe의 디자인과 변화된 모습을 소개합니다.2부에서는 르노삼성자동차에서 QM6의 테스트와 개발을 담당한 김영관 수석과 함께 주행하는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단박시승] 럭셔리 대형 SUV 인피니티 QX60
    시승기 2017-08-24 02:37:54
    가족을 위한 차를 고른다면. 7명이 탑승하고 짐도 실을 수 있는 차를 고른다면.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차를 고른다면 인피니티 QX60을 고려해야합니다.가솔린 3.5리터 자연흡기 VQ엔진과 CVT 무단자동변소기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제공하고 푹신한 시트와 부드러운 하체 세팅으로 편하게 탈 수 있는 차. 인피티니의 QX60을 시승했습니다.
  • [시승기] 3.5리터 가솔린 SUV 매력적일까? 인피니티 QX60
    시승기 2017-08-10 09:55:03
    인피니티의 럭셔리 패밀리 SUV QX60을 시승했습니다. 3.5리터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모델인데 '연비'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미리 프롤로그를 만들었습니다.온 가족이 타는 6인승 이상의 차는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편하고 조용하고 부드러워야한다는 의견도 있고 전체 시장에서는 작은 수치지만 포드의 익스플로러, 혼다의 파일럿, 닛산의 패스파인더와 같은 대형 가솔린 SUV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래서 잠시 QX60을 소개하기 전에 운전석에 앉아 대형 가솔린 엔진의 차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기아 더 뉴 쏘렌토 갑작스런 시승기
    시승기 2017-07-20 08:11:44
    기아자동차 더 뉴 쏘렌토 출시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시승을 하게 됐습니다. 준비 없이 시작한 시승에서 8단 자동변속기와 R-MDPS가 주는 차이점을 찾아보았습니다.카메라 조작 오류로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단박시승] 르노삼성 전기차 트위지 #2
    시승기 2017-07-10 13:47:11
    르노삼성의 전기차 트위지를 타고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까지 달려봤습니다.밤거리를 달리는 느낌이 색다릅니다. 창문도 없고 라디오도, 에어컨도, 내비게이션도 없는 차를 만난 느낌을 전해드립니다.대신 문짝은 양쪽 다 사용해서 어느쪽으로 내려야할지 고민이 됐습니다.@오토캐스트
  • 기아 스팅어 3.3 GT AWD 아주 잠깐 리뷰
    시승기 2017-07-06 14:43:40
    기아자동차 스팅어를 타고 약속장소에 조금 일찍 도착해 촬영한 간략리뷰입니다.평소에 330마력 후륜구동 스포츠세단을 데일리카로 타는데 스팅어도 비슷한 느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완전 다르네요.
  • [단박시승]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LandRover All new Discovery)
    시승기 2017-07-03 22:00:00
    디스커버리의 5세대 모델 '올 뉴 디스커버리'를 시승했습니다. 서울에 만든 도심 오프로드 체험장과 경기도 양평의 오프로드 코스를 오갔는데 1편에서 먼저 도심과 고속도로 시승 소감을 전해드립니다.
  • 초소형전기차 르노 트위지 시승전 만남
    시승기 2017-06-24 00:30:17
    도대체 어떻게 출발하는거지, 헤드라이트는 왜 켜있지, 깜빡이 서리는 이게 뭐야....의 궁금증은 다음 주 시승기에서 풀어드립니다
1 2 3 4